요즘 쌈을 먹는 재미에 푹~ 빠졌다~
이유는...
단연..건강 때문인데..
다양한 야채를 먹다보니..
그 맛을 이제는 느끼는 거 같다..
전에는 쓴 야채를 상에 내 놓으면 인상 부터 쓰던 남편도..
이제는 정말 소처럼 잘 먹는다...^^
학습의 효과일까??
아무튼.... 잘 먹는걸 보면 대견하기도 하고..
짠~~ 하기도 하다..~
쌈을 자주 먹다보니..
강된장이나 쌈장..~ 이런걸 자주 만들게 된다..
그리고 자주 오르게 되는 반찬이 바로 생선조림..~
이번에는 굴비로 만들었는데..
보통때는 조기나 고등어로 주로 만들어 먹는다..^^
굴비조림 :: 생선조림 만드는법 :: 생선조림 양념장
굴비로 조림을 만드니..
살이 더 탱탱하니... 맛이 좋았다..^^
하긴... 조기나 고등어로 만들어도..
항상 맛있는 생선조림이다..
잘익은 무도.. 감자도 넘 맛있는..!
재료
굴비 3마리, 무 한줌, 감자 큰거 한개, 파 한줌, 청량고추 2개
생선조림 양념장: 고춧가루 1.5숟가락, 국간장 2숟가락, 소주 2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후추 2번 톡~
모자란 간은 굵은 천일염으로 해줍니다.
굴비는 비늘을 벗기고 지느러미와 내장을 제거해 준비해주고
무와 감자는 썰어서 준비해준다.
생선조림 양념장은 분량의 재료들을 섞어서 만들어 준다.
( 고춧가루 1.5, 국간장 2, 소주 2, 다진마늘 1, 후추조금)
냄비에 무를 깔고 양념장 1/3을 넣고 무가 잠기게 물을 부어준뒤
먼저 끓여준다.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 15~20분정도 졸여준다.
무가 말캉하게 조려지면 감자와 굴비를 넣고
나머지 양념장을 올려준다.
재료가 90% 정도 잠기게 물을 부어준뒤
끓어오르면 뚜껑을 닫고 중약불로 익혀준다.
감자가 거의 익을때쯤 뚜껑을 열고..
국물이 살짝 줄어들게 조려준다.
감자가 다 익으면 모자란 간은 굵은 천일염으로 해주고
파와 청량고추를 넣고
부르르 끓여주면 굴비조림 완성..!
생선조림..의외로 간단하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다양한 쌈채소에 밥과 조기를 올리고 국물을 넣어서
싸서 먹으면 정말 굿..!
잘 익은 무과 감자는 덤이다.~
남편은 감자를 넣어서 조려주면..
일단 감자부터 공략한다..~
난...무랑 감자..둘다 좋다.
그런데.. 남편이 거의 감자는 다 먹는듯.... 젓가락 질이 빠르다...^^;;
청량고추를 듬뿍 넣으니..
더 칼칼하니 맛이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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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조림...~
대부분 굽거나 튀겨서 드시는데요.
요렇게 생선조림으로 만들어도 정말 별미인거 같아요..^^
쌈싸서 먹으면 정말 최고..~~!!
굴비대신에
조기나 우럭~ 아님 고등어나 갈치로 조리셔도 맛있어요.
그리고 물 대신 멸치나 다시마 육수를 넣으시면 더 감칠맛이 나구요.
그런데..제가 만들어 보니..
생선이 신선하고 맛이 좋으면 그냥 물로도 충분한거 같아요..^^
감자를 넣어서 조리면..
맛이 업그레이드..~
좋아하시면 꼭 넣어보셔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구요.
by 델리카토 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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