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치킨 활용 깐풍기 레시피 :: 초간단 깐풍기 만들기

 

남은 치킨 활용 깐풍기 레시피 :: 초간단 깐풍기 만들기

 

 

 

 

 

 

 

 

오전에는 날씨가 뿌옇더니... 이제 좀 화창해 지는 거 같네요.

 

주말.. 그 단어 만으로도 참 즐거운 느낌을 주는거 같아요.

 

봄이니... 도시락 싸들고 나들이 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왜...봄이 되면.. 여기 저기 다니고 싶은 곳이 많아지는지 모르겠어요.

 

저만 그런건 아니겠지요??

 

^^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이 너무 좋고..

여기 저기서 풍기는 꽃내음도 참 기분을 좋게 해주네요.

 

오늘... 포스팅 해 놓고..

저도 좀 나가서 아이쇼핑도 하고 해야겠어요.

 

저희집은 식구가 없다보니..

치킨을 시키면.. 꼭.. 남아요.~

전에는 남으면 그냥.. 버리곤 했는데..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깐풍기를 만들어 봤는데요..

옴마야... 정말..대박..^^

 

맛있더라구요..~~ㅎㅎ

자기가 만들어 놓고..맛있다 하면.. 좀 그렇긴 하지만..

ㅎㅎ

 

평소 귀찮다고 느껴져서 맛있지만... 잘 안 만들었었는데..

이젠... 치킨이 남으면.. 바로 만들어 먹는답니다..^^

 

 

 

 

 남은 치킨 활용 깐풍기 레시피 :: 초간단 깐풍기 만들기 :: 깐풍기 소스 만들기

 

 

 

주부로써.. 간단하면서 폼나는 음식 레시피를 발견하면..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거 같아요.~

 

요 남은 치킨으로 만든 깐풍기는.. 안주로 내어도 손색이 없는거 같아요.

물론 밥 반찬으로도 아주~~ 좋구요.^^

 

자.. 그럼 깐풍기 만들기.. 시작해 볼까요??

 

 

 

재료

 

먹다 남은 후라이드 치킨(뼈바른거) 360g, 다진양파 3숟가락, 다진마늘 1.5숟가락, 양조간장 6숟가락, 식초 2숟가락, 설탕 2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다진 쪽파 2숟가락, 월남고추 4개, 후추 3번 톡~

 

밥 숟가락 기준입니다.

월남고추 없으시면 청량고추 2개 정도 넣어주시고 매운거 싫으시면 빼주시면 됩니다.

 

 

 

 

 

 

 

 

 

 

 

- 깐풍기 소스 만들기 -

 

양파, 마늘, 월남고추는 잘게 다져주시고 쪽파는 송송 잘게 썰어 주세요.

 

그릇에 다져놓은 채소들을 넣고

양조간장 6숟가락, 식초 2숟가락, 설탕 2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후추 3번 톡~ 넣고

잘 섞어서 준비해 줍니다.

 

 

 

 

 

 

 

치킨은 뼈를 발라주세요.~

순살 치킨이면... 그냥 사용하셔도 되겠죠??

 

전 후라이드 남은걸 사용했어요.~

 

잘 달군팬에.. 치킨을 넣고 바싹~~ 하게 볶아서 익혀줍니다.

기름에 튀긴거라 따로 오일을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릇에 따로 담아주시구요.

 

 

 

 

 

 

 

 

 

팬을 잘 달구고 미리 만들어 놓은 깐풍기 소스를 부어서

보글보글 끓어 오르면

 

 

 

 

 

 

 

 

볶아놓은 치킨을 넣어서 뒤적뒤적.. 휘리릭 볶아주세요.

 

 

 

 

 

 

 

 

센불에서 휘리릭 타지 않게 볶아내는게 좋습니다.~

 

치킨에 양념이 잘 베이게 볶아주세요.

 

자.. 이렇게 남은 치킨 활용 요리~

깐풍기 만들기 완성입니다..

 

따로 닭을 튀기지 않아도 되서.. 참 편합니다...^^

 

 

 

 

 

 

 

 

 

 

 

간단하지만... 맛은 좋아서.. 한번 해먹어 보면..

더이상.. 치킨이 남아도 걱정하지 않게 되는....ㅎㅎㅎ

 

물론 간풍기를 만들려면 후라이드 치킨이 젤 낫겠죠?

양념 통닭은 이미 양념이 되어 있어서

요렇게 만들려면.. 양념을 좀 조절해야 할꺼 같네요.

 

 

오늘 불금이여서

치맥을 즐기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만약... 치킨이 남는다면.. 냉장고에 넣어두셨다가

주말에 깐풍기로 재탄생 시켜보셔요.^^

 

 

저도.. 즐거운 금요일을 보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