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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잡채 맛있게 만드는법 :: 푸짐한 소고기 잡채 만들기

향기로운 식탁/반찬,메인요리

by 델리카토 EJ 2015. 4. 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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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서 꽃들이 피고 지고 있는 봄날~

그런데.. 요즘 날씨는 왜 이렇게 오락가락 한걸까..

더웠다 추웠다.~ 변덕스럽다.

 

덕분에 옷을 입기도 참 애매하고..

몸도 더 경직이 되고 근육들도 뭉치는거 같다.

 

이러다 곧.. 더워지겠지??

 

추워서 덜덜 떤게 엊그제 인데..

이제는... 더위를 걱정하게 된다...

 

봄과 가을이 길었음 좋으련만...

이제 한국은.. 2계절의 나라가 될려나보다...^^;;;

 

 

요즘 남편이 기력이 딸리는지..

좀 힘들어 한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일까..?

아님 한창 젊을때 몸을 혹사시킨 댓가일까....

난 후자라 본다.....ㅎㅎ

 

오늘은 남편이 특히나 좋아하는 잡채를 만들어 봤다~

나도 좋아하지만..

울 남편의 잡채 사랑은 정말 대단하다.

 

삼시세끼를 잡채를 놓고 먹어도..

다음날 또 찾는다..!

 

 

 

 

 소고기 잡채 맛있게 만드는법 :: 푸짐한 소고기 잡채 만들기

 

 

 

원래... 잡채만들때는 돼지고기를 주로 쓴다.

고소한 맛이 더 좋은..~

 

고기가 없으면 어묵과 채소만 넣고 만들어도 물론 맛있는게 잡채다.

뭘 넣어도 맛난 이유가 뭘까??

간장맛...???

ㅎㅎㅎ

 

오늘은 소고기를 넣어서 잡채를 만들어봤다..

비싼 한우를 넣어서...^^

 

 

남편~

이 잡채 먹고 꼭.. 힘내야해..^^

 

 

 

 

 

 

 

 

 

소고기는 한우 잡채용을 준비했다..

한 세줌??

 

양조간장 4큰술, 다진마늘 0.5큰술, 올리고당 1큰술, 소주 1큰술, 후추조금을 넣어서

조물조물 거려서 30분정도 숙성시켜둔다.

 

 

 

 

 

 

 

 

 

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줬다.

오늘은 삶아내서 쓸거라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에 담궜다.~

 

건당면  2줌 정도 되는 양이다.

 

 

 

 

 

 

소고기 잡채에 들어갈 채소들이다.

 

부추 4줌, 청량고추 3개, 그리고 파프리카를 썰어서 준비해준다.

 

 

채소는 취향껏 넣어주면 된다.

당근도 좋고~

버섯도 좋고~

 

뭐든 다 좋다..^^

 

 

 

 

 

 

 

 

 

 

달군팬에 오일을 둘러준뒤

센불에 채소들을 넣어서 휘리릭 볶아준다.

 

간은 천일염으로 살짝만 해줬다

어짜피 간장으로 양념할꺼니..

 

물이 생기지 않고 아삭하게 볶아내는게 포인트~!

 

 

 

 

 

 

 

 

소고기도 달군팬에 넣고

센불에서 달달 볶아준다.

 

물기가 생기지 않게 센불에서 휘리릭 볶는게 포인트이다.~!

 

 

 

 

 

 

 

 

 

당면도 끓는 물에 넣어서 삶아준다.

이때 오일 한큰술과 간장 3큰술 정도 넣고 삶아주면

색도 살고 엉겨붙지 않아서 좋다.~

 

삶아준 당면은 체에 받쳐주고

가위로 듬성듬성 잘라줬다.~

 

요건 긴 당면이라.. 먹기 편하라고 잘라준 것이다.

취향껏..~@

 

 

 

 

 

 

 

 

볼에 삶은 당면과 볶아놓은 고기와 채소들을 넣고

양조간장과 참기름, 통깨를 넣어준다.

 

양조간장 5~6큰술에 참기름 3~4큰술을 넣고

간을보고 모자라면 간장과 참기름을 추가해준다.

 

개인적으로 참기름이 넉넉하게 들어가야 더 맛있다..~!

 

 

 

 

 

 

 

 

 

당면에 양념이 잘 베이고 재료들이 잘 섞이게 버무려주면

소고기 잡채 맛있게 만드는법 완성...!

 

잡채를 자주 만들다 보니..

난 색으로 간을 맞추는 경지에 이르렀다......ㅎㅎ

 

컨디션이 안좋을때는 간을 잘 못맞추는데..

 

색을 보고... 간이 맞아야 하는데..싱겁게 느껴지면..

항상 남편을 호출한다..~

 

내 입맛이 간을 못맞추고 있으니..

남의 입맛을 빌린다....^^;;

 

 

 

 

 

 

 

 

 

 

 

언제 먹어도 푸짐하고 맛있는 소고기 잡채~

 

이렇게 만들어 내면..

울 남편은 입이 귀에 걸린다..~!

 

줄어드는 잡채를 아쉬워하면서 맛있게..~ 흐뭇한 웃음을 지으면서

맛있다는 말을 연발하며 먹는 모습을 보면..

자주 해줘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완전 고단수다..!!

알면서도.. 난 항상 걸려드니... 바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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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잡채.~

뭘 넣어도 맛있지만

이번에는 소고기를 넣어서 만들어 봤어요.

 

파프리카를 넣어서 만들었더니 색감도 이쁘고

아삭거리는 식감도 참 좋더라구요.^^

 

 

오늘 저녁 좋아하는 재료들을 풍성하게 넣고..

맛있는 잡채를 만들어 드시면 어떨까요??

 

가족들이 참 좋아하겠죠?

 

행복한 오후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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