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나물 무침 // 시금치무침 만드는법

파릇파릇한 시금치나물..

식탁에 올리면 싱그러움이 참 좋다.

남편이 좋아하는 나물이라

자주 올리려고는 하는데

나물반찬이라는게 은근 귀찮은게 사실이다.^^;;;

잘 먹는걸 보면

그래.. 자주 해줘야지 하다가도

마트나 시장에서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두면

자꾸 미루게 되는게 현실~

반성해본다.ㅠㅠ

파릇파릇한 시금치 한단을 데려와

이번에는 냉장고에 넣지않고

바로 조리를 해본다.

장하다~~ㅎㅎ

시금치나물무침 // 시금치무침 만드는법

-- 재료 --

시금치 한단. 다진마늘 1, 통깨 0.3, 국간장 1.5, 천일염, 참기름 1.

데치기- 물 & 굵은 천일염

밥숟가락 기준.

끓는 물에 굵은 소금을 넣어준뒤

시금치를 넣어 살짝 데친뒤

바로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꼭 짜준다.

볼에 담아준뒤

양념을 넣어준다.

간은 국간장 1.5큰술을 넣고 나머지 모자란 간은 천일염으로 해주면 된다.

간은 금방 무쳤을때 아주 약간 쎄다~~ 정도로 맞춰주면

먹을때 간이 맞다.

조물조물 무쳐내어 주면 시금치 나물 무침 만드는법 완성이다.

데치기만 하면 반은 완성인데.

이것이 왜 이리 귀찮은지...^^;;;;

시금치나물 무침을 보고 있으면

김밥이 생각난다.

우리집이 김밥을 정말 자주 만드는 집인데.

요즘 한방치료중이라

음식을 많이 가리다보니

거의 6개월 이상을 음식다운 음식을 먹지 못하고 있다.

이젠.. 웃음만 나온다.

몸에서 사리나올판~~ㅎㅎ

어서 치료가 끝나서 지지고 볶은 맛있는

음식들을 먹고 싶다.~

맛있는 맥주랑 와인과 함께.!

물론 이슬이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