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본능적으로 불과 멀어지고 싶어진다.
그래서 주방은 점점 고요해지는~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 수 있다면
여름에 하는 요리도 즐거울텐데...
하긴. 더워서 수월해 지는 것도 있다.
머핀 구울때 실온에 둔 버터를 풀면
부드럽게 넘 잘 풀려서
머핀맛이 아주 훌륭해 지는것.???
아마 발효빵 만들기도 좋겠지.?
함 구워볼까.??
^______^
집밥을 주로 먹지만 밑반찬을 많이 만들어
두지는 않는다.
몇번 먹다보면 젓가락이 잘 가지않는~
하지만 항상 만들어서 밥먹을 때 조금씩 먹어주는 반찬이 있으니
바로 " 멸치볶음 "
어떨땐 견과류를 듬뿍 넣기도하고
마늘을 때려(?) 넣기도 한다.
칼칼 매콤한 땡초는 필수.!!
언제먹어도 맛난 밑반찬 되시겠다~^^
멸치볶음 맛있게 하는 법,
멸치볶음레시피 시작해 볼까.?
잘못만들면 딱딱해져서
먹기 불편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집은 조청과 꿀을 써서
그런 걱정은 뚝이다.
냉장보관해도 굳는 법이 없다.
조청대신 쌀엿을 써도 좋다.
요즘 마트에 다 파니까~^^
멸치볶음 맛있게 하는 법, 멸치볶음레시피
--재료--
견과류(호두, 땅콩, 아몬드) 한줌씩, 멸치 3줌,
청량초 6개, 오일 1, 양조간장 2 쌀엿 3, 꿀 2
밥숟가락 기준.
멸치 신선도가 의심되면 청주 2큰술 추가.
우선 달군팬에 멸치를 넣어 약불에 달달 볶아준 뒤 그릇에 담아둔다.
혹여 신산하지 않은 멸치로 볶음을 하면
맛이 떨어질 수 있으니 요렇게 사전에 한번 볶아주면 맛이 더 고소해지고 비린내도 잡아준다.
견과류도 마찬가지로 마른팬에 한번 볶아
고소함을 더해줬다.
울집은 냉동보관이라 먹기전에
요렇게 해주는데 고소해져 좋다~
이제 달군팬에 오일을 한큰술 둘러준 뒤
견과류와 멸치, 청량초를 넣어주고
중불에 타지 않게 잘 저어주면서 볶아준다.
한번 볶아내었으니 청량초만 살짝 익으면
된다. 오래 볶을 필요 없음~^^
약불로 줄이고 양조간장 2큰술, 멸치의 신선도가 의심된다면 청주 2큰술을 넣어서
잘 섞어주면서 볶는다.
양념이 잘 베이면 불을 꺼주고
조청이나 쌀엿을 넣고 휘리릭 섞어주고
꿀도 넣어서 잘 섞어준다.
초청이나 꿀은 잔열로 볶는게 포인트.!!
달달함은 취향에 따라 즐기는 정도가 다르니
조금 먹어보고 조절해 주면 된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멸치볶음레시피.
멸치볶음 맛있게 하는 법.
별로 어렵지 않다.
그저 기본에 충실한 레시피다.
꿀맛이 나는 밑반찬~^^
울집 단골메뉴.
하루 한줌의 견과류가 몸에 좋다는 걸
알지만 챙겨먹기가 왜 이리
힘든지..
그래서 생각한게 멸치볶음에 듬뿍 넣고
먹어주는 것이다. ㅎㅎ
과자구울때도 넉넉하게 넣고~
요렇게 멸치볶음 만들어 주먹밥이나
멸추김밥으로 즐겨도 별미다.
아주 맛있는.^^
도시락으로 준비해도 손색이 없다.
반찬하나 만들어 여러가지로 변신시킬 수 있으니 고마운 녀석이다.
폭염이 계속되다보니
밖에 나가기도 두려워진다.
시원한 곳만 찾게되니 ~~
이 여름이 언제까지 힘들게 하려나.!
어여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
멸치볶음 맛있게 하는 법.
멸치볶음레시피
by 델리카토 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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