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여행코스 율포해수욕장 & 율포해수녹차센터

보성여행코스 율포해수욕장 & 율포해수녹차센터

보성여행을 하면서 잠시 들렀던 율포해수욕장

그리고 운전을 하며 피곤했을 남편의 피로를 풀기위해 가본

율포해수녹차센터

오늘은 그 이야기를 풀려한다.

2019/12/02 - [향기로운 여행 ] - 대한다원 보성녹차밭 * 보성 가볼만한곳

보성녹차밭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위에 링크 참조.^^

날씨가 추워지니 이제는 겨울바다가 되었겠지만

바다는 언제 봐도 행복해지는 것 같다.

보성 율포녹차센터

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각보다 별루였던 곳이다.

2천원을 내고 래쉬가드도 빌려서 부푼 꿈(?)을 안고 갔는데

웬걸~ 땡볕에 노천탕은 즐길 수 없었고

안에 있는 풀 같은 곳은 수온이 너무 낮아서 있을 수 없음.

나도 블로그를 하지만

블로그에서 극찬 해 놓은 걸 보고 갔는데

참... 기분이~ㅎㅎㅎ

결국 샤워만 하고 나왔다.

뭐 겨울에는 햇살이 덜 뜨거우니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샤워를 하고 나오니 앞에 펼쳐져 있는 율포해수욕장.

날씨가 좋으니 하늘도 바다도 엄청 예뻤다.

저멀리 숲같은 것도 보여서 여름엔 저 그늘에서 쉬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모래사장이 넓어서 여름에 인기가 많을 것 같다.

처음 와본 건 아닌 것 같은데..

몇년전에 보성에 한번 온적이 있고 그때도 사우나를 했었기에

물론 이번에 간 율포해수녹차센터 이곳은 아니였다.

그냥 녹차해수탕이였던.

가을인데도 날씨가 뜨거운 편이라 발담그고 노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아이들은 좋다고 뛰어다닌다.

부럽다 에너자이저들~~!!

가족끼리 놀러와서 머무는 분들도 많이 계심.

단란해보인다.

여름에 이곳에도 사람들이 엄청 모이겠지?

물놀이 하기도 괜찮을 것 같다.

그늘이 없으니 아마 파라솔 같은 것들도 많이 설치 할 것 같다.

안그러면 땡볕에 다 익을듯~ ㅎㅎ

우리도 잠시 걸으며 힐링을 해본다.

파도소리~ 뛰어다니며 좋다고 웃는 아이들 소리~

하늘도 파랗고 바다도 파랗고~

예쁘다.

몸도 지치고 마음도 시끄러울땐 이런 좋은 곳에서

힐링하는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공기도 좋고~

마음도 편안해진다.

가끔은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즐기는 것도

삶의 질을 높이는 한 방법일듯.

멀지 않더라고 가까운 공원이나 숲에만 가도 좋은 것 같다.^^

보성여행코스 율포해수욕장 & 율포해수녹차센터 by 델리카토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