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 제주 관곶 바다 멋짐 뿜뿜~!!

제주도여행 * 제주 관곶 바다 멋짐 뿜뿜~!!

봄날씨 치고는 싸늘한 기온이 몸을 움추러들게 한다.

남편은 감기기운으로 며칠째 고생중이고.

컨디션이 오락가락~ 힘든 상황.

감기에 좋은 것들을 몽땅 때려(?)넣어서 특제 감기약을 끓여

강제 투여중이다.

어여 나아랏~!! ㅎㅎㅎ

열이 나지 않고 인후통이 없어 다행이지... 

열나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음도 아플판이다. ^^;;;;

무섭다 바이러스가.

이럴때는 기분전환이 필수이다.

제주여행을 하면서 찍어 놓은 사진들도 참 많은데

이제서야 꺼내어 본다.

하나씩 꺼내서 포스팅을 해나가야 겠다.

안그러면 엄청 묵힐듯.

휴양차 제주에 내려왔는데 지금 찍는 사진들과 겹칠 것 같다.

연휴전에 내려와서 다행이지~

비행기들이 만석이라 비용도 비싸고 못내려올 뻔 했다.

언제봐도 아름다운 제주바다.

그냥 드라이브만 해도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고 힐링이 된다.

묵혔던 마음들이 싹~ 씻겨 나가는 그 기분.

까만돌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이면 파도가 거칠어

더 장관을 이룬다.

맥주거품 같음 ㅎㅎㅎ

제주 관곶 바다

여기는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라 그런지 경관이 참 좋다.

잠시 차를 주차해놓고 바다를 바라본다.

까만돌에 익숙해서 그런지

다른지역의 바다를 보면 뭔가 이상한 느낌이 난다.

익숙하면서 어색한 그 느낌.. ㅎㅎㅎ

난 개인적으로 까만돌을 봐야 마음에 안정이 되나보다 ^^;;

바람이 정말 매섭고 날씨도 싸늘해서 오래머물기는 어려웠던.

사진만 몇 컷 찍고 차로 뛰어뛰어 ㅎㅎ

제주는 바람이 정말 장난이 아니다.

부서지는 파도를 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스트레스여 날아가랏~!!

살아가면서 어려움은 항상 겪게 되지만

요즘처럼 바이러스까지 더해지고

그로인해 여러가지 제약과 경제적인 타격이 가해지니

정말 멘탈까지 흔들거린다.

징글징글하다.

제주도여행 * 제주 관곶 바다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이라 차들도 많이 다닌다.

지난 주말에 여행객들이 엄청 들어왔고

이번 주 황금연휴 기간에 비행기표가 매진 될 정도로 들어온다니

더 복잡해지겠구나.~ ㅠㅠ

조용히 머물다 가고 싶었는데~

우리만 비행기 타는 걸 걱정했나보다. 

이럴 줄 알았으면 진즉에 내려올껄...^^;;;;

여유있게 낚시도 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몸을 좀 회복해야겠다.

건강이 지금 무척이나 좋지 않아서

휴양차 온거라서 무리를 하면 안되는데

그것도 잘 안된다.

알바자리라도 있으면 진짜 몇 개월 살다 가고 싶다.

그냥 느긋~ 하게 머물다 가고 싶은.

어렵겠지??

병원 검사도 잡혀있고.

그냥 머무르는 동안 몸이 좀 회복되었으면 좋겠다.

너무 아프니 숨만 쉬고 있어도 힘든.

이런 기분 정말 쉣~ 이다.

으싸으싸~~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즐겁게~~ 살아보자.^^

드라이브도 많이하고

바다에 놀러도 많이 가고

울 부부가 애정하는 사려니숲도 자주가고~

그리고 고사리철이니 나도 한 몫을 해보고 ㅎㅎㅎ

바쁘다 아주.^^

제주도 여행 * 제주 관곶 바다 멋짐 뿜뿜~!!  By 델리카토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