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된장국 :: 초간단 배추된장국 끓이는법
날씨가 싸늘~ 하니.. 뜨거운 커피가 생각나는 오후네요.~
어젯밤에 늦게 자서 피곤한가봐요.
낮잠이라도 자고 싶은데...
지금 자면 또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할까봐...걱정이 되서 쉽게 잘 수도 없고..~
괴로워지는....~
아무래도 진한 커피 한잔 마셔야겠어요.
커피를 줄여야 하는 걸 알면서도
낮에 활동을 하려면 마셔야하는 이 아이러니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불면증에 시달리는 분들이면 이해를 하실 듯 합니다.
넘 괴로워요.
겨울이 되니
밥상에 국물이 빠지면 서운해지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매번 탕이나 전골을 내기엔.. 너무 벅차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국이 참 좋은거 같습니다.~
오늘은 정말 초간단으로 끓일 수 있는
배추 된장국 끓이는법을 가져왔어요.
맛은 굿굿이고
간단해서 좋은 메뉴지요.
배추된장국 :: 얼갈이배추된장국 :: 배추된장국끓이는법 :: 배추국
멸치 육수만 잘 내어주고
집된장이 맛있으면... 누가 끓여도 그 맛은 보장이 되는
착한 메뉴죠..~
배추된장국은 어른부터 아이까지..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얼갈이 배추를 넣어도 좋구요..
저처럼 봄동을 넣어서 끓여내어도 좋습니다.~
물론 일반 배추를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저녁에 육수만 미리 내어두면 아침에 간단하게 끓여서
밥상에 내 놓을 수 있으니 아침국으로도 좋답니다.
자..그럼 배추된장국 끓이는법 시작해 볼까요??
재료
봄동(얼갈이배추) 4줌, 집된장 1~1.5큰술, 물 1.5 리터, 국물용멸치 2줌
집마다 된장의 간이 다르니 가감해주세요.
우선 냄비에 물을 붓고 국물용 멸치를 넣어서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불을 줄이고 12분 정도 끓여서 멸치육수를 내주세요.
배추는 썰어서 준비해주시구요.
한번 데쳐내어 썰어 준비하셔도 됩니다.~
방법은 취향껏..~
전 간단하게 그냥 생으로 넣어줄 꺼예요.
생으로 넣어도 괜찮거든요.
자고로 요리는 간단해야 해요.^^
멸치육수가 완성이 되면 멸치는 건져내어주시고
집된장을 풀어서 간을 맞춰주세요.
집마다 된장의 간이 다 달라서 정확한 양을 말씀드리긴 어려워요.
국물을 먹어보고 간을 판단해 주시면 됩니다.
전 좀 삼삼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간을 좀 싱겁게 맞췄습니다..
냄새가 아주 구수~~~ 하네요.
썰어둔 배추를 넣어서
부르르 끓여내시면
구수~한 배추된장국 끓이는법 완성입니다.~
정말 간단하지요?
하지만 맛은 굿..!
요렇게 끓여내면..
전 밥 말아서 김치를 올려 먹는 것도 좋아하구요.
후루룩 마시기도 합니다.~
속이 편안해 져서 참 좋은 국인거 같아요.
아침에도 배추된장국에 밥 말아서 몇 술 뜨고 나가면
든든한 하루가 될꺼 같네요.
바쁘다고 아침을 거르는건 아주 나쁜 거 거든요.
밥에 김치만 먹더라도 집밥이 제일 인듯 싶어요.
여기에 뜨끈한 국 한그릇만 있어도 행복해지구요.
속이 든든해야 하루 시작도 즐겁게 하지요.
저는 마구마구..졸려오네요..
커피 타러 가야겠어요.
행복한 오후시간 보내시구요.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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