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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어묵탕 :: 얼큰한 꼬치어묵 만드는법

향기로운 식탁/국물요리

by 델리카토 EJ 2014. 12. 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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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요즘 너무 추워지는거 같아요.

겨울이라 추운게 당연하기는 하지만

몸도 마음도 시린게  넘 춥네요.^^;;;

 

이럴 때 일수록 따뜻한 차를 많이 챙겨서 마셔줘야하는데..

귀찮아서 커피만 마시게 되고

조만간 생강을 좀 사다가 생강청을 좀 담아야 할꺼 같아요.~


남편돈 감기에 잘 걸리는 편이라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 할 거 같거든요.

한번 걸리면 쉽게 낫질 않고 고생만 이빠이 하게 되니 미리미리 대비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오늘은 따끈하고 얼큰한 국물요리 레시피를 들고 왔어요.

 

바로.. 누구에게나 인기만점인 꼬치어묵탕 이랍니다.~~

 

술안주로도 좋고

밥반찬으로도 굿이죠..!

 

 

 

 

 

꼬치어묵탕 :: 얼큰한 꼬치어묵 만드는법 :: 오뎅탕 만들기

 

 

 

얼큰하게 끓여내서 국물이랑 쫄깃한 어묵을 먹으면

참 든든해지는거 같아요.


꼬치를 하나씩 들고 먹는 재미가 참 쏠쏠하지요.


 

원래 저녁에 많이 끓여서 먹는데요.

 

오늘은 낮부터 냄비 한가득 끓여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자..그럼 매운 꼬치어묵탕을 만들어 볼까요??

 

 

 

 

 

재료

 

사각어묵, 무 2~3줌, 국물용 멸치 2줌, 청량고추, 대파 2줌, 홍고추조금, 고춧가루 1.5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굵은 천일염, 후추

 

 

아이들 먹이실꺼면 청량고추와 고춧가루는 빼고 조리하세요.^^

 

 

 

 

 

 

 

우선 냄비에 나박썰기한 무와 국물용 멸치, 청량고추 3개를 넣고

물을 충분히 부어서 푹~~ 끓여줍니다.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이고 20분 정도 무가 푹~ 익게 끓여주세요.

 

 

 

 

 

 

 

 

 

어묵은 꼬치에 끼워주시고

저는 뜨거운물을 부어서 잠시 담궈서 샤워를 시키고 찬물로 헹궈서 준비했어요.

 

 

 

 

 

 

 

 

고명으로 넣을 대파와 청량고추, 홍고추도 썰어서 준비해주시구요.

 

아이들 먹이실 꺼면 청량고추와 고춧가루는 빼시면 됩니다.

 

 

 

 

 

 

 

 

무가 푹 익으면 청량고추와 멸치는 건져내고

 

 

 

 

 

 

 

 

 

국간장 1큰술과 굵은 천일염으로 간을 맞추어 주세요.

 

소금은 일반소금보다 굵은 천일염을 넣어야 맛이 좋습니다.

 

 

 

 

 

 

 

 

 

 

 

이제 꼬치어묵을 넣어서

 

 

 

 

 

 

 

 

 

부르르 끓여주세요.

 

어묵은 오래 끓이면 퍼져서 맛이 없더라구요.

 

부르르~~ 끓여주면 됩니다.

 

 

 

 

 

 

 

준비해둔 대파와 고추, 고춧가루, 후추를 넣어서 한번더 부르르~ 끓여서

마무리 해주시면

 

얼큰하고 개운한 꼬치어묵 만드는법 완성입니다.

 

 

 

 

 




국물을 좀 넉넉하게 만드시면

우동사리를 넣어서 끓여 먹어도 참 든든하고 맛있답니다.



곤약이나 떡을 넣어도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해지구요.

저도 손님이 오거나 할때면

다양한 재료들을 넣어서 푸짐하게 만든답니다.


육수는 넉넉하게 내서 중간중간 보충해주면서요.


인덕션에서 끓이면서 주로 먹거든요.



 

 

 

 

 

 

 

찬바람 불고... 추울때..~

뜨끈하고 얼큰하게 끓여먹으면

 

온몸이 사르르...녹으면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꼬치어묵탕..!

 

오늘 저녁메뉴로 어떠신지요??



맛있게 먹다보면 수북히 쌓인 꼬지를 보며

깜짝 놀라게 되실거예요.



 

 

추운 겨울 감기조심하세요.

 

향기로운 식탁 비연(緋蓮)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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