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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 만들기 * 잡채 황금레시피 만드는법

향기로운 식탁/반찬,메인요리

by 델리카토 EJ 2020. 1. 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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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 만들기 * 잡채 황금레시피 만드는법


눈이 아니라 다행이긴 한데~

겨울비는 반갑지 않은 것 같다.

축축~ 사람을 늘어지게 만들고 귀찮게 만드는^^;;;

 더군다나 사진작업을 해야하는데 비가 내리면

정말이지 ~ ㅎㅎㅎ

자연광이 절실해지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오늘은 명절음식 만들기 제 3탄~!!

바로 잡채 황금레시피 만드는법 ~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라 인기만점이다.

울집에는 잡채귀신이 살아서 소식구지만 항상 넉넉하게 만든다.

매끼를 먹어도 질리지않는다는데

참 대단하다.

그리고 고명반 당면반~ 고기 듬뿍~!!

울집 남편의 취향에 맞는 레시피이다.


 산적꼬치 만드는법 * 산적고기 양념 레시피 (+영상)


 동태전 만들기 황금레시피 * 맛있게 만드는법(+영상)


앞서 올린 두가지 레시피도 참조.^^




집마다 만드는 방식이 조금씩 다른데

이번에는 당면을 삶아내고 볶아서 식감을 더 살려봤다.

탱글탱글~하고 잘 퍼지지 않아서 맛도 좋다.


자세한 과정은 영상을 참조.^^

동영상을 찍으면서 사진을 찍는게 힘들어 과정샷이 좀 생략된 것들이 있다.




명절음식 만들기 * 잡채 황금레시피 만드는법


<<재료>>


건당면 400g, ( 양조간장 8, 참기름 6)

돼지고기 등심이나 안심 ( 양조간장 3.5, 쌀엿 또는 설탕 1, 청주 2, 다진마늘 1, 후추)

어묵 7장 ( 양조간장 1.5, 다진마늘 0.4, 쌀엿이나 올리고당 1)

시금치 2줌 듬뿍 ( 천일염, 참기름, 통깨)

당근 반개- 큰것 ( 천일염)


밥숟가락 계량.

설탕대신 비정제수수당 사용.

(  )안은 양념을 말함.

마지막 모자란간은  양조간장 3, 참기름 3, 통깨로 해줌.

간장이나 고명의 간에 따라 추가 간은 달라질 수 있음.

본인의 입맛에 맞게 조절.



건당면 400g 은 찬물에 30분 정도 불려놓는다.

먼저 담궈놓고 고기를 재우면 됨.



가늘게 썰어준 돼지고기는

간장 3.5, 비정제수수당 1, 다진마늘 1, 청주 2, 후추를 넣고

잘 섞어서 냉장실에서 30분정도 숙성시켜준다.



시금치는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내어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꼭 짜서 천일염과 참기름, 통깨를 넣어서 무쳐준다.

간은 딱 맞게 해주면 됨.



당근도 가늘게 채 썰어서 오일을 두른 팬에 살짝 볶아주고

천일염으로 간을 해준다.



어묵은 가늘게 잘라준다.



달군팬에 오일을 살짝 두른뒤 볶다가

간장 1.5, 쌀엿이나 올리고당 1, 다진마늘 0.4를 넣고 휘리릭 볶아내어 준다.



고기도 달군팬에 오일을 살짝 두른 뒤

센불로 볶아 수분을 날려준다.

우리집은 살짝 매콤한 걸 좋아해서 홍고추와 청양초를 넣어서 살짝 볶아줬다.



고명은 한곳에 담아둔다.



당면은 끓는물에 삶아낸다.

보통 7-8분정도 삶으면 익는데 제일 좋은 건 한가닥 먹어보는 것이다.

팬에 한번 볶아낼 거라서 95% 정도만 익혀주고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준다.



달군팬에 참기름을 6큰술 넣고

삶아둔 당면을 넣어서 살짝 볶다가

간장 8큰술도 넣어서 색이 고루 베이게 잘 저으면서 볶아준다.

자세한 과정은 영상참조.



이제 불에서 내리고 미리 만들어둔 고명을 넣어서 잘 섞어준다.



모자란간은 양조간장 3, 참기름 3, 통깨를 넉넉히 넣어서 해줬다.

간장의 양은 종류나 고명의 간에 따라 달라지니 맞춰서 해주면 좋다.

달달한 맛이 좋으면 쌀엿이나 올리고당을 넣어도 좋은데

우리집 스타일은 아니라 패쓰~!

그리고 참기름은 넉넉하게 들어가면 맛이 더 좋다.


명절음식 만들기 - 잡채 황금레시피 만드는법 완성이다.



탱글거리는 면의 식감도 좋고

간이 잘 베인 고명들도 정말 맛있다.

잘 섞으면서 먹어주면 쑥~쑥~ 들어간다.^^

잡채를 만드는 날이면 남편은 밥대신 잡채로 끼니를 때운다.

그리도 맛이 좋을까~ ㅎㅎ



넉넉하게 만들어서 냉동을 해 두기도 하는데

솔직히 냉동한 것보다는 냉장실에 두면서 빠르게 소진하는게 제일 좋다.

팬에 살짝 볶아내어 밥 위에 얹어서 잡채밥으로 먹기도하고

밥이랑 같이 볶아서 볶음밥으로 먹기도 한다.

금방 만들 때가 제일 맛있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 살짝 볶아내면 맛이 살아난다.



이번에 넉넉하게 만들었는데

손님을 초대해서 한끼로 다 소진을 해버려서

울남편이 엄청 아쉬워했다.

이번 연휴때 한번 더 만들어서 원없이 먹게 해줘야지.^^

다 먹고살자고 노력하는건데

좋아하는 걸 해줘야겠다.



산적꼬지도 먹으면서 다시 해달라고 했는데

고기랑 맛살을 사다가 또 만들어볼까~

이번에는 좀 넉넉하게 만들어서

맥주안주겸 식사로~ 먹어봐야겠다.

잡채랑 함께 있으면 더 좋겠지?

먹고나면 불어나는 몸무게가 걱정이긴 하지만~

자주 먹는 음식이 아니니 먹고 몸을 더 움직이는 걸로~!

ㅎㅎㅎ


연휴가 가까우니 고향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겠다.

모두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다.


우린 스케줄이 꼬여서 부모님을 뵈러 못가는게 참 안타깝다.

설 지나고 찾아 뵙는걸로 ㅠㅠ

대신 좀 쉬면서 컨디션을 올려야겠다.


명절음식 만들기 * 잡채 황금레시피 만드는법 by 델리카토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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