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무침 * 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법
봄이 거의 왔나 싶었는데
갑자기 몰아친 한파에 정신이 번쩍~
아.. 아직 겨울이구나 싶었다 ^^;;;;
어제보다는 기온이 좀 오르기는 했지만 아직도 싸늘~한 날씨에
남편은 감기가 올락말락~
아침부터 이것저것 때려넣고 끓여서 한잔 대령한다.
감기야 물럿가랏~!
맛은 윽~ 하지만 몸에는 좋다 ㅎㅎㅎ
요즘 분위기가 좋지 않다보니 먹는것도 더 신경쓰게된다.
면역력을 키우는 음식을 많이 챙겨야하는데
일단 입맛이 좋아야하니 남편이 좋아하는 걸 더 만들려고 한다.
풋마늘도 한단 사다가 손질해서 데치고 볶아 반찬을 만들고
시금치도 데려와서 슴슴하게 무쳐내어본다.
고기도 좋지만 채소반찬과 두부를 많이 내놓을려고 노력중이다.
소소한 밥상이 건강에는 더 좋은듯~
요즘에 제철인 시금치.
비타민, 철분, 식이섬유등의 각종 영양성분을 함유한 완전 영양 식품으로
철분과 엽산이 풍부하여 빈혈과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다.
맛도 달큰하고 건강에도 좋다.
많이 먹어야지~^^
시금치 무침 * 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법
<<재료>>
시금치 한단(큰것), 집간장1.5, 천일염, 참기름 4, 다진마늘 2큰술, 통깨.
밥숟가락 계량.
집간장 대신 시판 국간장 사용가능.
나머지 간은 천일염으로~
우선 시금치는 깨끗하게 씻어주는데
뿌리부분에 영양이 많기 때문에 잘라내지말고 칼로 살짝 긁어낸 후
뿌리가 크면 칼집을 내서 잘라준다.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뿌리부터 넣어주면서
살짝 데쳐준다.
금방 익기 때문에 딴짓하지 말것~ ㅎㅎ
그리고 한꺼번에 다 데칠려고 하지말고 귀찮아도 나눠서 데쳐내면 더 좋다.
바로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물기를 꼭~ 짜준다.
다진마늘과 통깨, 그리고 집간장, 참기름을 넣어주고
살살 무쳐낸 뒤 모자란 간은 천일염으로 해준다.
소금으로만 간을 해도 되지만
맛있는 간장으로 해주면 감칠맛이 더 좋아진다.^^
단 너무 짠 간장이면 양을 조절해서 조금만 넣어준다.
뿌리가 큰것은 무치면서 찢어주면 먹기가 편해진다.
참기름은 넉넉하게 넣어주면 더 맛있다.
간은 딱 맞게 할려면 처음엔 살짝 짠가??? 한정도로 맞추면
간이 베어들면서 딱 맞는다.
우리집은 슴슴하게~~ 많이 많이 집어먹을 수 있게.^^
시금치 무침 * 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법 끝이다.~~
나물만 데쳐내면 세상 쉽다.~
씻어주고 데쳐주는게 제일 귀찮은 일임.~ ㅎㅎ
요렇게 무쳐내면 항상 김밥 생각이 난다.~
웬지 말아줘야할 것 같은 느낌??
그리고 비빔밥도.
남편이 좋아하는 메뉴라서~ 요렇게 만들어 놓으면
고추장에 비벼 달라고 한다.
두부랑 다른 채소반찬들 넣어주면 든든하다.^^
계란후라이는 서비스~ ㅎㅎ
슴슴하게 무쳐내서 반찬이지만
많이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낸다.
요즘은 마늘을 많이 먹으려고 나물이나 국 끓일때도 듬뿍~ 넣게된다.
면역력 하면 마늘이니 ㅎㅎㅎ
어제 시장에 들렀는데 단배추를 살까말까 고민을 했는데
한단 사서올껄~ 후회된다.
된장에 슴슴하게 무쳐내면 정말 맛있는뎅~!
요즘 밖에 돌아다니기가 불안불안 하지만
집에만 있을 수는 없고.
이러다가는 정신이 황폐해질 것 같다.
오랫만에 외출을 해서 바람좀 쐬야겠다.
사람이 많거나 밀폐된 공간은 위험하니 피해야겠지?
백화점은 물 건너 갔다 ㅎㅎㅎ
이것저것 사야할 것들이 좀 있는데 마트도 그럴려나~
이럴때는 솔직히 온라인 쇼핑이 제일인듯하다.
햇살은 참 좋은날~
빨래를 돌려서 베란다에 널어놨는데 잘 마르겠다.
우리 식물들도 일광욕을 잘 하면서 즐거워하겠지?
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야지~ ^^
시금치 무침 * 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법 By 델리카토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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