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전 만들기 황금레시피 * 맛있게 만드는법
햇살이 좋아서 오늘은 집안일을 후딱 해치우고 카페에 나와
시원~한 아이스라떼를 마시며
노닥거리고 있다.
얼마만인지 ㅎㅎㅎ
카페는 자주 오지만 혼자만의 시간은 정말 오랫만인 것 같다.
지인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즐겁고
남편과 데이트 하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이렇게 혼자 노닥거리는 것도 행복하다.^^
이것저것 할 일들도 많으니
하나씩 처리해야 되겠다.^^
명절이 가까워지면 집에서 간단하게 몇가지 요리를 한다.
남편을 위해서.
명절을 따로 보내지 않기 때문에
직접 만들지 않으면 먹을 수가 없다. ㅎㅎ
명절음식이라면 다 좋아하는 남편을 위한 특별식~
오늘은 동태전 만들기 황금레시피
별거 없지만 간단하고 맛있게 만드는법 포스팅이다.
영상도 있으니 쉽게 따라할 수 있을듯.~
동태포는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다.
우리집은 동태 대신 친정부모님이 잡아 손질해 주신 숭어를 사용하는데
만드는법은 똑 같지만
맛은 더 고소하고 쫀득해서 좋다.
동태전 만들기 황금레시피 * 맛있게 만드는법
<<재료>>
동태 or 명태포 , 천일염, 후추, 청주, 부침가루, 계란, 포도씨유.
고명은 쑥갓, 청/홍고추등.
생선이 냉동이라 냉장실에서 해동을 시켜준뒤
키친타올에 올려 물기를 빼준다.
청주를 살짝 뿌려주고 키친타올로 톡톡~ 물기를 빼줌.
천일염과 후추로 밑간을 해준다.
간장을 찍어 먹을거니 짜지않게~
앞뒤로 간을 해준 뒤 냉장실에 10분정도 넣어둔다.
부침가루와 곱게 푼 계란 준비.
그리고 달군팬에 오일을 넉넉히 두른 뒤 약불로 줄여준비한다.
밀가루옷을 입혀준 뒤
계란옷도 입혀준다.~
퐁당~ ㅎㅎ
그리고 팬에 올려서 약불에 서서히 익힌다.
불이 강하면 겉은 타고 속은 익지않을 수 있기 때문에
서서히 인내심을 가지고~~
뒤집어서도 지글지글~~
기름을 넉넉히 둘러야 모양도 이쁘고 맛도 좋다.
자주 먹는 거 아니니~ 아낌없이 ㅎㅎㅎ
이렇게 익혀주면 끝인데
색감을 위해서 청/홍고추를 계란물에 적셔서 올려주고
고명이 흐트러지지않게 그대로 뒤집어서 살짝 익혀준다.
뒤집어 주면 요렇게 예쁘게~~
쑥갓을 넣어도 참 예쁘다.
우리집은 청양초를 올리는데 그러면 느끼한 맛도 잡아주고
칼칼하니 맛도 좋아진다.
어른들 먹을 거면 강추~!!
동태전 만들기 황금레시피 * 맛있게 만드는법 끝~ 쉽다.^^
부치면서 바로 먹는게 제일 맛있으니
후딱 사진 찍고 남편에게 대령한다.~
간장에 콕~ 찍어서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ㅎㅎ
엄마미소가 절로 나온다.
그래~ 이 맛에 요리를 하는 거지~^^
맥주안주로 그만이라.
맥주한잔 곁들여 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눠본다.
또 뭐해줄꺼야??
남편의 말에 꼬치산적을 해볼까?? 대답해본다.
울남편이 갑자기 올레~~~ ㅎㅎㅎ
엄청 좋아하는 메뉴라며 기대한단다.
그래 이때 아니면 언제 먹겠어.^^
평소에도 만들어 주면 될텐데
이상하게 잘 만들지 않게 되는 명절음식들.
조금씩 만드는 거니 앞으론 부지런을 좀 떨어볼까 생각이 든다.
이렇게 좋아하는데 뭐라고~ ㅎㅎㅎ
다 먹고살자고 열심히 일하고 하는건데.^^
동태전 만들기 황금레시피 별거없다.
밑간을 잘해주면 비린내가 나지않고 맛도 좋아지고
약불에 지글지글 부쳐내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음식을 만들다보니 친정부모님이 생각난다.
만들어 드리면 좋아하실 텐데....
이번 연휴에는 스케줄 상 못 찾아뵙게 되서
우리부부도 섭섭하고 울 부모님도 섭섭해 하시고 계시다.
연휴가 끝나면 다녀와야지.~
동태전 만들기 황금레시피 * 맛있게 만드는법 (+영상) by 델리카토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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