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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동그랑땡 만들기 레시피 & 굽는법 - 추석 명절 음식 / 술안주

향기로운 식탁/반찬,메인요리

by 델리카토 EJ 2019. 9. 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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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동그랑땡 만들기 레시피 & 굽는법 - 추석 명절 음식 / 술안주

추석이 다가오는데 날씨는 왜 이렇게 이상한지..

때아닌 장마에 태풍에 연일 비소식.

굽굽하고 찌뿌둥하니 힘들지만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이나

피해를 본 분들은 속이 어떠실지 참 ㅠㅠ

자연 앞에 인간은 이렇게 미미한 존재인데

아끼고 사랑해야할 자연을

너무 파괴하고 혹사시키니 고스란히 우리 인간에게 돌아오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주말아침이지만 바쁜 집안일에 정신이 없지만

그간 만들어 먹은 맛있는 추석 전요리들이 있어서 기록을 남겨야겠다 ㅎㅎ

시작은 동그랑땡.

정말 언제 먹어도 맛난 메뉴이다.

구우면서 뜨거울때 집어먹으면 더 더 맛있는데

식구가 없어 몇개 집지 않은지라 사진을 찍을 때까지 그림의 떡이다 ^^

남녀노소 할거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 

돼지고기 동그랑땡 만들기 레시피 & 굽는법 - 추석 명절 음식 / 술안주

자세한 과정은 영상을 참조.

영상을 찍으면서 과정샷까지 완벽하게 찍기는 아직 너무 어렵다. ㅎㅎ


--재료--


돼지고기 다짐육 850g, 두부 360g, 쪽파 80g, 양파 120g, 당근 60g.

밑간재료 - 천일염 3g, 생강술 3, 다진마늘 1.5, 참기름 1, 후추.

양조간장 5, 천일염 2g, 비정제수수당 1.5, 후추.

밥숟가락 기준.

우선 돼지고기 밑간

다짐육 850g에 천일염 3g, 다진마늘 1.5, 생강술 3, 참기름 1, 후추를 넣어

조물거려준 뒤 냉장실에 30분 ~ 1시간 숙성시켜준다.

(밥숟가락계량)

소고기를 섞어도 좋고 고기를 목살이나 앞다리를 간 걸 사용하면

기름기가 있어서 더 맛있다.

쪽파, 당근, 양파는 잘게 다져준다.

야채다지기가 있으면 편하겠다.

두부는 면보에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한다.

물기를 다 못짜면 전분가루나 부침가루를 추가하면되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열심히 치대야 하기 때문에 작은 볼은 무리다.

큰볼에 옮겨담고 나머지 양념을 넣는다.

양조간장 5, 천일염 2g, 비정제수수당 1.5, 후추를 넉넉히 갈아 넣는다.

부침가루나 전분가루 2~3큰술을 섞어주면 수분을 잡아줘서 더 단단한 반죽이 된다.

끈기가 생기게 열심히 치대준다.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고 반죽이 잘 뭉쳐지게 치대면 된다.

영상참조.

이제 원하는 크기로 모양을 잡아준다.

두꺼우면 식감은 좋지만 익히는 시간이 오래걸리고

초보분들 경우에는 태울 수가 있어서 적당히 도톰한 걸 추천한다.

잘 빚어놓은 동그랑땡.

밀가루(부침가루)옷을 입히고 - 반죽이 단단해져 예쁘게 구워짐.

계란옷도 입혀준다.

잘 달궈진 팬에 오일을 넉넉하게 두른뒤 약불로 줄이고

동그랑땡을 올려준다.

천천히 약불에서 익혀야 속까지 잘 익는다.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내는데

중간에 기름이 부족하면 보충해준다.

그리고 굽다보면 바닥이 타는데 그러면 겉면이 타게된다.

영상에 자세하게 나와있는데

키친타올로 닦아내고 기름을 보충해서 구워주면 된다.

노릇노릇 잘 구워졌다.

돼지고기 동그랑땡 레시피 만들기 & 굽는법 - 추석 명절 음식

완성이다.

요렇게 구워내면 우리집은 맥주가 따라나온다.

안주로 정말 좋은 ㅎㅎ

기름진 음식이라 그런지 청량한 맥주와 잘 어울린다.

노릇노릇 부쳐내서 먹으면

기분까지 좋아지는 동그랑땡.

맛있다.

동그랑땡 반죽을 넉넉히 해두면

다른 전 요리는 덤으로 따라온다.

꽃처럼 어여쁜 애호박전도.

고추전 깻잎전 만드는 것도 간단해진다.^^

조만간 다음 포스팅에서~~~ ㅎㅎ


돼지고기 동그랑땡 만들기 레시피 & 굽는법 - 추석 명절 음식  / 술안주

by 델리카토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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