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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채볶음 만드는 법, 매일반찬 만들기

향기로운 식탁/반찬,메인요리

by 델리카토 EJ 2018. 11. 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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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채볶음 만드는 법, 매일반찬 만들기



밑반찬을 만들어 놓으면 주부의 입장에선 든든하지만

몇번 먹으면 물리니 잘 안먹게 되는 가족력(?)을 가진 울집에선

그닥 좋은 방법이 아니다.

멸치볶음이나 진미채, 콩나물무침 정도는 며칠 버틸 수 있으나

그 외의 반찬들은 먹다 물려서 버려지게 되는 일들이 생겨

낭비가 되는 것이니 잘 만들지 않게 된다.


이렇다 보니 

그냥 메인요리 하나에 김치나 김, 계란요리정도로 상을 차리게 되는 날도 허다하다.

풍성하게 먹고싶으면 메인요리를 든든한 걸 만들기도 하고.

찌개나 매운탕을 끓여내어 먹기도 한다.

날씨가 싸늘해지니 국물요리가 요즘은 참 좋다.



우리집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중의 하나

바로 감자채볶음.

그런데 신기하게 자주 만들지는 않는다 왜일까?

ㅎㅎ

귀찮아서일까?

아님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모르겠다.

오랫만에 만들었더니 남편이 아주 좋아한다.



감자채볶음 만드는 법, 매일반찬 만들기


<<재료>>


감자 2개, 들기름 1( or 포도씨유등 일반오일), 대파, 후추, 천일염, 깨.


밥숟가락 계량



감자는 채썰어준 뒤에 끓는 물에 넣어서 2~3분정도 데쳐 주고

체에 바쳐 물기를 빼준다.

감자의 두께에 따라서 데치는 시간은 조절해 주면 된다.

70% 정도만 미리 익혀준다 생각하면 된다.

귀찮아도 이 과정을 거치면 팬에 감자가 달라붙지도 않고

빨리 볶아도 되니 부서지지도 않아서 좋다.



달군팬에 들기름을 둘러준뒤(다른 일반 오일도 괜찮다.)

감자채를 넣어서 달달 볶아준다.



감자가 거의 익으면 대파와 후추를 갈아넣고

천일염으로 간을 해준다.

허브맛 솔트와 천일염을 섞어 사용해도 맛이 괜찮다.

깨도 솔솔 ~ 뿌려주고

휘리릭 볶아내면 감자채볶음 만드는 법, 매일반찬 만들기 끝.

간단하다.^^



요렇게 볶아내면 남편은 좋아하며 한접시 뚝딱 클리어 한다.

도시락반찬으로도 괜찮아서

전에 도시락을 싸야 할 때면 자주 볶아서 반찬으로 넣어주곤 했다.

식어도 괜찮은 반찬.



계란은 스크램블로 만들고

김치는 송송 썰고

김도 썰어서 양념간장을 만들어서 함께 곁들이고

시원한 콩나물국과 함께 내놓으면

간단하지만 맛있는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다.

냉장고에 항상 있는 멸치볶음도 함께^^



요즘들어 생각하는 거지만

소식하는게 건강에는 제일 좋고

소박해도 집밥을 먹는게 건강에는 제일인거 같다.



다음에는 매콤하게 감자조림으로 만들어 봐야지^^

그런데 조림은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오면 별로라

소량만 만들어야 그 맛을 느낄 수 있다.

손이 커서 가능할라나?? ㅎㅎ


날씨가 추워지니 식사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

오늘은 뭘 해 먹어야 할까~

주부의 고민이 시작된다.


감자채볶음 만드는 법, 매일반찬 만들기

 By 델리카토 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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