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볶음 만들기, 새우젓 넣은 애호박볶음 만드는법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늦잠자기 딱 좋아졌다.
오늘도 덕분에 이불속에서 꼼지락 거리다 겨우겨우 빠져나온.
이제 겨울이 오려는지 몸도 으슬거린다.
햇살이 참 좋은날.
이런날은 드라이브 가거나 나들이를 가야하는데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바쁜 일정이 있어서
나들이는 안드로메다로~ ㅠㅠ
다음주에는 열심히 놀아야겠다.
그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렷을적엔 애호박이 별로였는데
나이가 들수록 자주 먹게된다.
아마 몸에 좋은 채소라 더 그런듯.
전으로 부치거나 부침개에 넣어 먹으면 더 맛있지만
깔끔하게 새우젓을 넣어서 볶았는데
요것도 맛이 훌륭하다.
추석이 지나니 가격이 낮아져서 이제 또 부담없이 먹을 수 있으니 좋다.
한여름에 많이 먹어줬어야하는데
더우니 반찬하기도 힘들고 입맛도 없어서 먹을 수가 없었다.
지금이라도 부지런히 먹어야지~ ㅎㅎ
보통 국물을 자박하게 볶는데
울 집에서는 국물이 살짝만 돌게 센불에 볶는다.
개인적으로 요게 더 입맛에 맞다.
애호박볶음 만들기, 새우젓 넣은 애호박볶음 만드는법
<<재료>>
애호박 1개, 새우젓 0,3큰술, 다진마늘 0.5큰술, 들기름 1큰술, 멸치액젓 or 천일염, 통깨.
밥숟가락 기준
애호박은 반달모양으로 썰어준다.
길게 썰어도 되고 모양은 자유다.!
개인적으로 돼지고기를 함께 볶아도 정말 맛있는데
다음엔 고기도 좀 준비해야겠다.
달군팬에 들기름을 두른 뒤
재료를 넣어서 뒤적 거리며 달달 볶아준다.
애호박이 숨이 죽으면서 물기가 생긴다.
자박한 국물이 좋으면 중불에
울집처럼 적당한 수분감이 좋으면 강불에 볶는다.
단. 재료가 타지않게 조절해주는 건 필수~!
약간 한눈을 팔면 탈수 있으니 집중이 필요하다.
살캉하게 익으면 다진마늘과 새우젓을 넣어서 휘리릭 볶아 간을 한다.
간이 모자라면 천일염이나 멸치액젓으로 해주면 좋다.
울집은 액젓 강추~!
볶는 시간도 개인의 취향에 따라 해주면 된다.
통깨를 솔솔 뿌리고 마무리 해주면
애호박볶음 만들기, 새우젓 넣은 애호박볶음 만드는법 완성이다.
새우젓으로 볶아낸 애호박볶음은
감칠맛이 참 좋다.
밥에 넣고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어서 슥슥 비벼먹어도 꿀맛~!
아마 달큰한 맛이 있어서 더 맛있는 것 같다.
애호박 효능.
좋은 기능을 하는 걸 알고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 찾아봤다.
노화방지, 위장질환예방과 보호, 식이섬유가 풍부해 노폐물 배출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고 한다.
이제 슬슬 외출준비를 해야겠다.
집안일도 할것이 산더미.
청소는 매일해도 끝이 없구만. 쩝~
일단 다녀와서 생각하자.^^;;;
애호박볶음 만들기, 새우젓 넣은 애호박볶음 만드는법
By 델리카토 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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