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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힐링 여행 - 남해 편백 자연 휴양림. 걷기좋은길~

향기로운 여행

by 델리카토 EJ 2018. 10. 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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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힐링 여행 - 남해 편백 자연 휴양림, 걷기좋은길





가을이 지나가 버리기전에

여기저기 가볼 곳들이 참 많다.

길고 지친 여름을 지나니 보상을 받기라도 하려듯이

여행이 하고싶고

숲이 무쟈게 그립고 그립다.

그 속에 있어도 아쉽다는 말~

이해가 될까?


요즘 자연휴양림을 골라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다.

치유도 하고 여행도 즐기니 우리 부부에겐 딱인 장소이다.

전국 곳곳에 있으니 더 할나위 없이 좋다.







숲속의 집 추도에서 하루밤을 자고

다음날 산책길에 나섰다.

아침햇살을 받으며 새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마음이 정화가 되는 느낌~

그리고 좋은 공기가 폐로 들어가서 나쁜 독소들이 빠져나오는 느낌!

그런 것이 참 좋다.

숲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 아닐까?



그 속에만 머물러도 자연치유가 되고 있는 셈이다.




전에 잠깐 들렀을때 전망대 표지판을 보고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관계상 그냥 돌아왔어서

이번에는 들러보자 하며 산을 올랐다.

1.3키로라 하니 문제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ㅎㅎㅎ

오산이였다.

물을 꼭 준비해야하고

올라가는 길이 가팔라서 노약자는 주의를 해야한다.

600미터 정도가 가파른 산길이다.




힘들기는 했지만 올라가는 길이 참 이뻤다.

노약자는 비교적 평탄한 길이 있으니 그 쪽으로 올라가면 될 거 같다.

우린 다시 가도 짧고 굵은 길로 가기로~ ㅎㅎ

대신 하산할때는 평탄한 길을 이용했다.



그 길은 평탄한대신 길이가 길기 때문에 시간계산을 잘 해야한다.





켁켁거리며 올라갔는데 도로가 보여

다 왔나보다 했는데 이게 뭥미??

600미터 정도 왔다보다.^^;;;

목마름과 싸우느라 힘들었다~





조금 걷다보니 전망대 알림 표시가 나온다.

반대쪽으로는 휴양림 가는길.

길고 비교적 평탄한 길이다.

내려갈 때는 저 길을 이용할 것이다.





올라가니 전망대가 보인다.

목적지 도착~!





이야~~ 어디를 둘러봐도 예쁘다.

저 벤치에 앉아 쉬면서 경치구경을 해본다.

사진도 많이 찍고 말이다.





다음에는 물과 간식거리를 준비해서

여기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먹을 것이다.

실은 11월에 또 예약을 해뒀다. ㅎㅎ

그 때는 2박3일로~

1박2일 코스가 넘 아쉬워서 예약 프로그램이 열리자마자 바로 ^^;;;





전에 지리산 자연휴양림에 갔을 때는 산책코스가 없어서 넘 아쉬웠는데

남해 편백 자연 휴양림에는 걸을 수 있는 코스들이 있어서 너무 좋다.


가을 힐링 여행.

걷기 좋은 길.

남해 편백 자연 휴양림 . 강추다.!!






전망대에서 뒷 쪽을 본 풍경이다.

저건 강이겠지?

바다인가?

모르겠다.

난 방향치임...^^;;;





전망대에서 앞을 바라본 풍경이다.

정말 끝내준다.!!


생각 같아서는 전망대에서 더 머무르고 싶었지만

숲속의집 퇴실 시간이 있어서

서둘러 내려왔다.





내려가는 길은 올라온 길 말고

좀 길지만 평탄한 길을 선택했다.

다른 길로 산책을 하고 싶었으니~

아기자기한 숲길로 걷는 기분이 참 좋다.





하늘도 예쁘고

흙을 밟는 기분이 참 좋다.




내려가면서 넘 아쉬워서 

다음엔 꼭 2박 3일로 오자고 남편과 약속을 한다.





이렇게 산책의 시간은 끝.

숲속의 집에 돌아와 샤워를 후다닥 하고

퇴실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며칠전에는 신불산 자연휴양림에 다녀왔는데 사진 작업을 마치는데로

또 업로드 예정이다.

날씨가 좋은 편이 아니여서 건질 사진이 있나 모르겠다.

카메라를 바꿔야 하는데ㅠㅠ


오늘은 폭풍 집안일이 대기중이다.

아침부터 바쁘다!


가을 힐링 여행 - 남해 편백 자연 휴양림, 걷기좋은길 By 델리카토 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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