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볼만한곳 촉석루 & 진주성. 진주 남강 유등축제 기간
사진으로만 봤었던 진주 남강 유등축제.
낮이긴 했지만 실물로 본 것은 처음이다.
남해에 가던길에 진주에 잠깐 들렀는데
유등축제 포스터가 여기저기 붙어 있어서 왠 떡이냐~ ㅎㅎ
촉석루나 보고 지나가자고 하는 남편 덕분에 시내로 접어들었는데
아침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길이 막힌다.
이상하다 싶었는데
바로 진주 남강 유등축제 시작일이였다.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과 차량들~ 인산인해다.
벌써부터 나들이 와서 구경하시는 분들도 꽤 있었다.
진주성으로 입장.
축제기간에는 입장료가 없다.
진주 남강 유등축제 기간
2018년 10월 1일 ~ 10월 14일까지.
주변이 혼잡함으로 주차장을 미리 잘 찾아서 가는게 좋을 거 같다.
우리는 아침시간이라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다.
안으로 들어가니 동상도 보이고.
아기자기한 인형들도 보인다.
아이들은 뛰어다니면서 놀고
어르신들도 느긋하게 구경하시는 모습이 좋았다.
테마별로 만들어진 인형들이 정감도 있고 예쁘기까지
저녁이 되면 이 인형들도 예쁘게 등불로 밝혀진다고 한다.
밤에 가면 정말 이쁘겠다.
시간이 있었으면 다른곳에서 놀다가 저녁에 가보면 좋았을텐데.
목적지가 머니 어쩔 수 없이 패스.
진주 촉석루 입구.
들어가는 문이다.
안으로 들어가니 멋드러진 건물이 보인다.
개인적으로 처마가 참 좋다.
아름다운 곡선.
촉석루 안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쉴 수 있다.
거기서 바라보는 남강도 참 아름답다.
날씨가 흐렸다 맑았다를 반복해서
사진 화사한것도 찌뿌둥 한것도 있다. ^^;;
진주 남강 유등축제.
밤이 되면 저 조형물들에 빛이 들어와서
아름답게 빛날테지?
생각보다 조형물들이 많았다.
밤에 느긋하게 가을바람을 맞으면서 사랑하는 가족들, 연인들, 친구들..
그 누구와 걸어도 기분이 좋아질 거 같다.
그리고 지나면서 보니 먹거리등 장사준비들이 한창이였다.
걸으면서 배가 고프면 간식도 사먹고
술한잔 해도 즐거울 거 같다.
논개가 몸을 던진 곳도 걸어서 가보고.
밤에 빛이 들어오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도 해보면서
잠시 들렸던 진주에서의 일정은 마무리.
다음에는 꼭 밤에 가봐야겠다.
진주 가볼만한곳 촉석루 & 진주성, 진주 남강 유등축제 기간 by 델리카토 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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