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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반찬 조선 호박볶음, 애호박볶음 황금레시피

향기로운 식탁/반찬,메인요리

by 델리카토 EJ 2018. 8. 2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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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반찬 조선 호박볶음, 애호박볶음 황금레시피






명절에는 한없이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호박이 여름철엔

가격이 낮아진다.

달큰하니 맛있는 애호박~

전을 부쳐도 볶아먹어도 정말 맛이 훌륭하다.

어릴적엔 왜 이맛을 몰랐는지..

내가 호박을 좋아할 줄이야.!



돼지고기와도 정말 잘 어울리는데

이번에는 그냥 가볍게 볶아봤다.

여름반찬으로 그만인 애호박볶음.

아니지 조선호박볶음이라 해야 하나?








요즘 채소와 과일값이 고공행진이라 마트에 가서도 뭘 사야할지 막막해지는..

특히 채소는 장기보관을 할 수 없으니

잘못하면 물러서 버릴수도 있어 신중하게 집어와야 한다.

가지와 오이, 아 그리고 눈앞에 보이는 동그란 조선호박~!

오늘은 너희들이다.^^






여름반찬 조선 호박볶음, 애호박볶음 황금레시피



<<재료>>


조선호박 1개 큰것, 다진마늘 1.5큰술, 들기름 2, 새우젓 0.4~0.5큰술.


새우젓은 간이 다르므로 가감필요.

새우젓 대신 멸치액젓사용가능.








우선 호박을 썰어준다.

마늘은 다져준다. (냉동마늘을 해동시켜 사용함)


달군팬에 들기름을 두른뒤 마늘을 먼저 넣어 볶아 향을 내준뒤

호박을 넣어 중불과 강불 사이에서 달달 볶는다.

마늘이 들어가서 탈 수 있으니 주의.!







호박에서 수분이 나와서 국물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익기 시작한다.

뒤적거리며 타지 않게 계속 저어준다.

숨이 죽고 호박이 80%정도 익으면

새우젓을 넣어준다.

집마다 간이 다르기 때문에 간을 보면서 맞춰주는게 좋다.








물기가 자박하게 볶아도 맛있지만

 우리집은 수분이 많이 나올때 센불에 볶아서 어느정도 수분을 날려주는게 포인트이다.

너무 자박하지도 마르지도 않은

촉촉함이 좋은~ 반찬.


여름반찬 조선 호박볶음, 애호박볶음 황금레시피 완성이다.







달큰하면서 새우젓이 감칠맛을 살려줘 입맛을 사로잡는

여름반찬.

애호박볶음은 비빔밥에 올려 먹어도 굿이다.







여름이 가기전에 많이 먹어서 체력을 비축해둬야지.

추석무렵이되면 또 비싸질테니~

그런데 몸값이 비싸지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건 왜인건지~ㅎㅎ

참 우습다.



넉넉하게 볶아서 냉장실에 넣어두니 몇끼 밑반찬으로 든든하다.

내일은 밥에 올리고 고추장과 두부를 넣어 남편이 좋아하는 비빔밥을 해줘야겠다.

아. 계란후라이도 추가!


또 한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갑자기 기분이 좋아진다.

더운날에 간단한 메뉴가 최고인 거 같다^^


며칠 시원하더니 또 무더워져서 체력이 바닥으로 치닫는다.

태풍이 온다고 하니 걱정이 되면서도 시원해 질려나 하는 기대감도 드는게 사실~

조용하면서 더위를 확~ 쓸어갔으면 정말 좋겠다.





여름반찬 조선 호박볶음, 애호박볶음 황금레시피

 by 델리카토 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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