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미 계란 볶음 요리 - 우리 아이 반찬 만들기,

크래미 계란 볶음 요리 - 우리 아이 반찬 만들기

바람이 많이 부는 아침이다.

햇살은 강해서 오늘도 폭염 예상~!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고 하니 걱정이 많이 된다.

빨래는 어제 돌려서 오늘 개켜 정리를 하고

오늘은 창문을 잘 닫아서 잠궈나야 하나 고민이 된다

바람이 벌써 이렇게 부는 거 보니 태풍이 올라오면 더 세차게 불거라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가뭄이 든 지역에 골고루 비를 뿌리고

피해를 많이 남기지 않고 무탈하게 지나가는 착한 태풍이길 바래보지만

자연을 소중히 돌보지 않는 사람들로 인해서 재해가 점점 많아진다는 생각에

씁쓸하기도 하다.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지겠지?

아침에 일찍 눈을 떴는데 잠이 오지 않아서 꼼지락 거리다가

아침밥상에 오를 반찬을 간단하게 만들어 봤다.

크래미 계란 볶음 요리.

우리 아이 반찬으로 딱이다.

부드러워 어르신들 드시기도 좋을듯!

냉장실에 맛살이 한가득 있어서  넣었는데 부드럽고 맛이 좋다.

조만간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어야 겠구만.^^

빨리 해치워야겠다 ㅎ

바쁜 아침에 아이반찬으로 고민이라면 요렇게 만들어봐도 좋을 거 같다.

간단하면서 계란만 넣는 것보다 맛도 좋고 색감도 이쁘니 말이다.

크래미 계란 볶음 요리 - 우리 아이 반찬 만들기

<<재료>>

크래미 or 맛살 3개, 계란 3개, 쪽파 1.5큰술, 천일염, 포도씨유 조금.

크래미양은 조절해주세요.

크래미는 찢어주고 쪽파는 송송 썰어준다.

계란을 미리 풀어서 재료들을 넣고 잘 섞은 뒤에 익혀도 좋지만

이번에는 먼저 볶아준뒤 나중에 계란을 넣어서 스크램블 하는 방법으로 만들었다.

달군팬에 오일을 살짝 두른뒤

크래미와 쪽파를 넣어서 센불에 달달 볶아준다.

노릇하게 익으면 중불로 낮춘뒤 계란을 깨트려 넣고

천일염을 솔솔~ 뿌려준 뒤

스크램블 시작~!

젓가락으로 휘휘 저으면서 익혀준다.

모자란 간을 맞춰주면

크래미 계란 볶음 요리 - 우리 아이 반찬 만들기 완성이다.

간단하게 휘리릭 볶아서 만들어낸 아침 반찬.

물론 도시락반찬으로도 좋을 거 같다.

계란과 크래미의 조합이니 맛은 보장~!

고소한 맛이 참 좋다.

냉장실에서 미리 끓여둔 된장찌개를 덜어내어 꺼내서 끓이고

호박볶음과 김, 그리고 씻은 배추김치를 곁들여 아침상을 차린다.

건강을 위해서 항상 준비하는 아침밥상.

남편과 나란히 앉아서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이제 집안 정리를 시작해야겠다.

분리수거 하는 날이니 내다버리고 정리도 하고.

매일 청소를 하지만 창문을 열어 놓으니 먼지가 수북하다.

청소기도 돌리고 물걸레질도 해야겠다.

오늘도 바쁜 하루 예상^^

크래미 계란 볶음 요리 - 우리 아이 반찬 만들기

by 델리카토 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