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황금레시피 만들기, 떡볶이 육수 내는법
날씨가 급작스럽게 추워지니 적응이 되질 않는다.
패딩을 껴 입으면 되는데 웬지 계절을 앞서는거 같아서
손은 안가고~
나가면 춥고.. 요즘 옷 입는게 어렵다.
창밖으로 비추는 햇살만 보면 따뜻한 가을 같은데
이젠 겨울이 왔다.
젠장.
싫다 겨울 ㅠㅠ
학창시절에 먹었던 떡볶이는 왜 나이가 들어도 질리지 않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
달라진 점이라면 이제는 내가 만들어 먹는게
제일 맛있다는거?
ㅎㅎ
오만방자하다~^^;;;
떡볶이 황금레시피 만들기, 떡볶이 육수 내는법.
요리의 기본은 육수.
이번에는 어묵탕을 함께 만드는 지라 한꺼번에 육수를 내어서 사용했다.
다른점은 무를 넣었다는것?
어묵탕에는 무가 들어가야 시원한 맛이 나기 때문이다.
필수!!
물 1리터에 국물용 멸치 2줌을 넣고
15분 정도 끓여주면 떡볶이 육수가 완성된다.
난 여기에 무 2줌과 뜨거운물에 담궈둔 곤약 2줌을 넣어서 끓여줬다.
곤약과 육수 300ml 정도를 덜어내어 떡볶이를 만들어 본다.
나머지 육수와 무는 어묵탕에게 양보한다~
설탕1.5, 고추장1.5, 양조간장 반큰술, 후추를 풀어 넣고
곤약에 양념이 베이게 팔팔 끓여주다가
떡도 넣어준다.
단맛과 짠 정도는 개인의 입맛에 따라 조절해준다.
센불에 국물을 조리듯이 끓이는 것이 포인트다.
처음에는 간을 좀 모자라게 해주어야 한다.
국물이 좀 줄어들고 떡과 곤약에 양념이 베이면
양배추와 고춧가루를 넣어준다.
둘 다 생략해도 되지만
맛을 위해^^
개인적으로 떡볶이는 색도 강하고 양배추와 대파가 듬뿍 들어간 것이 좋다.
바글바글 끓여주기~!
국물이 어느정도 졸아들면서 걸쭉해지면
어묵도 넣어준다.
이제 간이 모자라면 고추장이나 양조간장으로 간을 해주고
단맛도 설탕으로 조절해준다.
마지막은 대파를 듬뿍 넣어서~
삶은 계란이나 바싹 튀겨준 만두를 넣어도 맛있다.
나는 이번엔 간단하게~
그냥 곤약과 어묵, 떡만 넣어서 만들었지만
맛은 훌륭하다.!
사실 떡볶이를 좋아하지만
떡은 별로다.
개인적으로 곤약이나 어묵, 대파를 골라먹는 재미?
그리고 삶은 계란을 국물에 적셔 먹는 재미가 좋다. ㅎㅎ
남편은 떡을 좋아하니
떡을 넣는 거지 혼자 먹을 때는 떡은 패쓰!
사진을 보다보니 또 먹고 싶어진다.
오늘 점심메뉴로 만들어 볼까?
삶은 계란도 넣고
당면 만두고 바싹하게 굽고~
ㅎㅎ
떡볶이 황금레시피 만들기, 떡볶이 육수 내는법
By 델리카토 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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