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햄볶음밥 - 햄 볶음밥 레시피 만들기

계란햄볶음밥 - 햄 볶음밥 레시피 만들기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따스하게 느껴지는 날이다.

그냥 포근하게 느껴지는게 겨울이 아니라 봄 같은 느낌?

허나 밖에 나가면 분명 추울테니 기만적인 날씨다.^^;;

어제도 낮엔 기온이 올라가서 괜찮았지만

햇빛에 속아서 오전내내 추위에 떨었으니 말이다.

겨울엔 무조건 따뜻하게 껴 입는게 최고인듯.

반찬이 없거나

입맛이 없을때 그리고 간단하게 한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에도

볶음밥은 정말 좋은 메뉴인것 같다.

좋아하지 않는 재료일지라도 함께 넣어서 볶아주면

맛있게 변신~!

재료를 잘게 썰어서 넣는 것도 좋지만

햄을 이렇게 통채로 넣어도 먹음직 스럽다.

밥투정을 부리는 아이들도 요렇게 만들어 준다면

잘 먹지 않을까?

초딩입맛에 딱인 메뉴이다.

물론 우리 남편도 엄청 좋아한다.^^

계란햄볶음밥 - 햄 볶음밥 레시피 만들기

<<재료>>

2인분기준.

밥 1.7공기, 계란 2개, 양파 반개, 맛살 한줌, 후랑크햄 3개(큰것), 

파, 후추, 포도씨유, 천일염.

어른용이면 청량초 1개 다져넣으면 좋음.

햄은 뜨거운 물에 데쳐준비.

계란은 천일염으로 간을 하여 스크램블로 만들어 준비.

재료들은 썰어서 준비한다.

후랑크는 끓는물에 데쳐서 불순물을 빼주고

계란은 곱게 풀어 스크램블로 만들어 준다.

간은 천일염으로.

햄은 하나는 썰어서 넣고

나머지는 통으로 올린다.

햄은 칼집을 내어 노릇하게 구워준다.

포도씨유를 살짝만 둘러서 지글지글~

달군팬에 오일을 둘러준 뒤

양파를 넣어서 센불에 달달 볶아서 향을 올려준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햄과 맛살을 넣어서 달달 볶다가

밥과 계란 파를 넣고

후추를 취향껏 투하.

우리집은 좋아해서 듬뿍 친다.

천일염도 솔솔 뿌려서

불을 약하게 줄여준 뒤

잘 섞으면서 볶아준다.

물기가 돌지 않게 고슬하게 볶아주는 것이 포인트인데

약불에서 중불을 오가며 조절을 해주는게 필요하다.

간은 천일염으로 맞춰준다.

어른용이면 청량초를 잘게 썰어서 하나 넣어주면 느끼함을 잡아주어

더 맛이 좋다.

계란햄볶음밥

햄 볶음밥 레시피 만들기 끝이다.

엄청 간단한.^^

그릇에 담아주고

통으로 구워낸 햄을 올려주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근사한 한끼 식사 완성.

계란햄볶음밥

맛있겠다.^^

햄 볶음밥 레시피 만들기

취향에 따라서 재료도 스타일도 다르지만

공통점은 다 맛있는게 아닐까 싶다.^^

물기가 돌지 않게 고슬하게 볶아내면

맛이 업그레이드 된다.

  

언제먹어도 행복해지는 그 맛~!

요걸 보고 있자니

김치볶음밥도 땡긴다.

묵은지가 있는데 고슬하게 볶아내어 먹어볼까??

점심이 가까워지니 뭘 차려내야하나 고민이 된다.

주부의 고민은 정말 계속된다.

돌아서면 밥 때니 말이다.^^;;;

계란햄볶음밥 - 햄 볶음밥 레시피 만들기

By 델리카토 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