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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삶는법 - 꼬막무침 만들기 쉽게 하자! (+ 꼬막 양념장 & 효능 )

향기로운 식탁/반찬,메인요리

by 델리카토 EJ 2018. 12. 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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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삶는법 - 꼬막무침 만들기 쉽게 하자! (+ 꼬막 양념장 & 효능 )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오늘은 뿌옇다.

최근들어 제일 상태가 좋지 않은.

외출을 해야하는데 걱정이 올라온다.

먼지가 이렇게 많은 것 보다는 차라리 추운게 낫다는 생각도 하게된다.

목 상태가 요즘 정말 좋지 않고

특히 호흡기가 약한 남편은 가래가 찬다.

몸에 좋은 음식으로 정화를 시켜보자 하지만

입맛이 없는 울부부는 먹는게 신통치 않다.


그래도 좋은 재철재료로 식탁을 꾸며보자 다짐을 한다.

잘 먹어야 건강을 지키지.

요즘 제철인 꼬막.

울 부부가 참 좋아하는 식재료이다.

 


- 꼬막 효능 -


빈혈예방에 도움을 주고 완화시킨다.

혈관건강, 숙취해소,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


영양가가 풍부해서 겨울에 많이 먹어둬야겠다.



꼬막은 인터넷으로 구매를 했다.

살아서 싱싱하게 도착해서 합격.

살도 알차고 괜찮아서 여기서 계속 시켜먹기로.

(협찬 아님~ ㅎㅎ)


위의 사진은 시장에서 사온 꼬막이다.

이렇게 한번 먹고 인터넷으로 3키로 주문해서 먹었다.


일단 꼬막 세척.

고무장갑을 끼고 수돗물을 틀고 바락바락 비벼대면서 꾸정물이 안나오도록 깨끗하게 씻는다.

굵은 천일염을 진하게 풀어서 해캄을 시켜준다.



- 꼬막삶는법 -

끓는물에 청주를 2잔 꼬막을 넣고 

한방향으로 저어준다.

꼬막이 10% 정도 입을 벌리면 잘 익은 것이다.

삶는 시간은 개인 취향인데

울 남편은 잘 익은 꼬막을 좋아해서

우리집은 30% 정도 입을 벌릴때 까지 삶아준다.

입을 벌린건 먼저 건져주는 센스~!



삶은 꼬막은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면 되는데

우리집은 한번 휘릭 씻어내서 불순물을 없애준다.

이 과정은 생략가능.

싱거워진다고 하는데

난 좀 싱거운게 좋다. ㅎㅎ



- 꼬막 양념장 -


꼬막 1.4키로 (만원정도) 분량의 양념장 이다.

양조간장 4, 참기름 4, 고춧가루 4, 다진마늘 1.5, 쪽파 4, 후추, 통깨


밥숟가락 계량

단맛을 원하면 쌀엿이나 설탕을 조금 넣어주면 된다.



꼬막이 식으면 껍질 반을 벗겨준다.

다 벗겨줘도 좋다.



보통은 꼬막 하나하나에 양념장을 얹지만

난 그렇게 한가하지 않으니

한꺼번에 볼에 넣어서 



슥슥 양념장을 비벼서 섞어준다.

하나하나 언제 얹는다 말인가.

안그래도 바쁜데 ㅎㅎ


꼬막삶는법 - 꼬막무침 만들기 

꼬막 양념장 & 효능

쉽게 끝!



양념이 잘 베이고

참기름을 듬뿍 넣으니 고소하고 맛있다.

탱글거리는 꼬막의 식감은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사진을 보고 있으니 침샘이 자극을 받는다.

오늘 또 꼬막을 주문하려고 한다.

이번에는 5키로 주문해서 실컷 먹어야겠다 ㅎㅎ

꼬막귀신~



이제 준비하고 나가봐야겠다.

마스크를 써야겠는데

화장이 다 뭉게지겠다.

사람들을 만나야 해서 민낯으로 나갈 수도 없고~

립스틱은 발랐다가 지웠고.

ㅎㅎ


요즘 아침을 과일로 떼우는데 평소엔 낮이 가까워져야 배가 고프던데

오늘은 벌써 허기가 밀려온다.

좋은 증상인건쥐 아닌건쥐~^^;;


꼬막 주문 넣고 나가봐야겠다.

오늘도 행복하자~!


꼬막삶는법 - 꼬막무침 만들기 쉽게 하자! (+꼬막 양념장 & 효능 )

By 델리카토 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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