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샐러드 레시피, 감자 계란 샐러드 만들기 - 샌드위치 로 굿!
아무리 집밥이 좋아도 하루 세끼 밥으로 챙겨먹기 버거울 때가 있다.
때로는 간단하게 떼우고 싶거나
부드러운 샌드위치가 먹고 싶을 때 주로 만드는 메뉴가 있다.
바로 감자샐러드, 계란 감자 샐러드 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참 좋은 녀석이다.
넉넉하게 만들어서 냉장실에 넣어두고
샌드위치로 만들어 나들이 갈 때나 바쁜 아침에 음료 한잔 곁들여 먹어주면 아주 든든하다.
바쁠때 차로 이동하면서 먹어도 난 좋더라.
우리 부부의 애정메뉴이다.
넣어주는 재료에 따라서 맛도 다르고 느낌도 다른
변화무쌍한 계란 감자 샐러드.
이번에는 간단한 버전으로 만들어 봤다.
상큼함을 더해서 말이다.
이 메뉴는 맛보면 뭐랄까? 참 포근한 느낌이 든다.
예전에 엄마가 만들어 주셨던 거라 그런 것일까?
먹으면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 그리고 무엇보다 맛이 좋다.^^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 한끼로도 간식으로도 괜찮은 거 같다.
감자샐러드 레시피, 감자 계란 샐러드 만들기 - 샌드위치 로 굿!
--재료--
계란 6개, 감자 대 2개, 오이 반개(큰것), 당근 조금, 마요네즈 6큰술, 허브맛 솔트 4번 톡,
후추 3번 톡, 천일염.
마요네즈, 천일염, 후추 양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
단맛이 좋으시면 설탕 추가.
밥숟가락 계량.
감자는 통으로 삶으셔도 되지만 시간을 줄이기 위해 작게 썰어서
물은 재료가 80%정도 잠기게 부어주고 천일염을 1/2 티스푼 넣어서 끓여줍니다.
뚜껑을 닫고 중불에 익히는데 거의 익으면
뚜껑을 열고 불을 올려 수분을 날려줍니다.
이렇게 익히면 간도 잘 베이고 포슬거려서 맛이 좋습니다.
뜨거울 때 으깨서 식혀줍니다.
색감을 위해서 저는 당근을 잘게 썰어서 마지막 수분을 날릴때 넣어서 익혔습니다.
넣으셔도 되고 빼셔도 됩니다.
계란은 식초와 소금을 넣고 완숙으로 삶아줍니다.
저는 끓어오르면 중불에 8분 정도 더 익혀서 부드럽게 삶았어요.
취향껏 익혀주시면 됩니다.
뜨거울 때 으깨줍니다.
감자나 계란은 뜨거울 때 으깨야 곱게 으깨집니다.
오이는 필러로 얇게 저며서 천일염을 솔솔 뿌려서 절여줍니다.
(짜지 않게 간을 해줍니다)
10분정도 지나면 물기를 꼭 짜주고 키친타올로 눌러 수분을 제거해 주세요.
그리고 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이제 볼에 감자, 계란, 오이를 담아주고
마요네즈를 넣고 후추를 갈아넣습니다.
허브맛솔트도 4번정도 톡~ 넣어주시고
(맛을 올리기 위해서 넣는데 없으면 패쓰하셔도 됩니다.)
재료들을 잘 섞어줍니다.
간을 보고 마요네즈나 천일염을 더 추가해 맞춰주시고
달달한 맛을 원하시면 설탕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감자샐러드 레시피, 감자 계란 샐러드 만들기 - 샌드위치 완성!
부드러운 식빵에 넣어서 예쁘게 포장해도 좋고
모닝빵에 넣어도 맛이 참 좋다.
고소하게 먹고 싶을 때는 버터에 빵을 살짝 구워서 만들어도 풍미가 더해져 맛이 업그레이드 된다.
여기에 사과를 잘게 썰어 넣거나 옥수수를 넣어주면
식감이나 맛이 더 좋아진다.
하지만 요렇게 스텐다드로 즐겨도 충분히 맛있다.
맛을 상상하니 갑자기 확~ 땡긴다. 지금은 만들어 먹을 수 가 없는데
급한데로 샌드위치라도 사먹어야 하나?
그 맛을 기억하는 뇌가 참 기특해진다. ㅎㅎ
오늘도 계속되는 폭염.
더위에 점점 지쳐가는 나에게 기운이 나도록 상을 줘야겠다.^^
감자샐러드 레시피, 감자 계란 샐러드 만들기 - 샌드위치 로 굿!
by 델리카토 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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