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크 치즈 케이크 만들기 * 번트치즈케이크

간만에 비가 내리는 날씨~

이런날은 누워 뒹글면서 놀아야 하는데 오후에 나가야하니

정말 귀찮아진다. ㅠㅠ

 

요즘 바쁘다보니 빵을 굽는건 평일엔 엄두도 못내고~

주말에 컨디션 좋을 때나 겨우 굽고있다.

하지만 디져트가 땡기는 날이면 본능적으로 오븐 앞을 서성이게 된다. ㅎㅎ

 

쉽기도 하고 재료도 간단하고 맛도 훌륭해서

종종 구워먹고 있는

바스크 치즈 케이크 만들기

번트치즈케이크

선물하기도 좋고

티타임 할때 내놓으면 환호성이 들린다.

여자들에게 인기있는 메뉴^^

이건 두번째 구웠을 때 사진인데

며칠 전에는 좀 더 태워서 옆면까지 까맣게 잘 나왔다.

넘 태운게 싫다면 이정도만 구워도 맛은 훌륭~

홈베이킹의 매력이 내 입맛에 맞추는 거니 원하는대로 하면 될듯~!

 

#바스크치즈케이크

#바스크치즈케이크만들기

#번트치즈케이크

 

재료

원형 케익팬 1호(지름 15cm) 2개분량

 

크림치즈 700g

설탕 160g

계란 170g

생크림 220g

 

자도르님 레시피 2배 늘려 사용 - 감사합니다.^^

크림치즈- 하인즈 크래프트

생크림 - 프레지덩 사용

 

 

재료들은 일단 찬기를 빼야한다.

설탕 빼고는 모두 냉장보관하는 것들이라 실온에 두고 찬기를 없앤다.

크림치즈가 생각보다 잘 안풀릴 수 있으니

겨울에는 좀 오래 실온에 둬야하고

계란과 생크림을 계량해서 실온에 둘때는 위에 덮어서 마르지 않게한다.

특히 계란은 잘 풀어서 덮어준다.(노른자가 마르면 안풀림)

 

먼저 준비할것은 틀에 유산지를 깔아주는것.

사진이 빠졌는데 구깃구깃 깔아주는게 매력이다. ㅎㅎ

(밑에 사진 참조)

처음엔 노루지를 썼는데 고온에서 굽다보니 너무 타서 유산지로 바꿨다.

 

실온에서 부드러워진 크림치즈를 잘 풀어준다.

덩어리지면 계속 풀리지 않으니 곱게 풀어주는 것이 포인트.

설탕을 넣고 잘섞는다.

 

처음엔 서걱거리는데 잘 섞이면 사진처럼 부드럽게 크림처럼 된다.

백설탕을 넣어도 된다.

다음엔 비정제수수당을 넣어보고 싶다.

입자가 굵어서 안녹을까봐 못넣었는데 ㅠㅠ

곱게 풀어준 계란도 넣어서 천천히 섞어주는데

기포가 생기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주걱을 바닥에 붙이고 저어주면 기포가 덜 생긴다.

실온에 뒀던 생크림도 넣어서 천천히 섞어준다.

팬에 반죽을 부어준다.

유산지 까는것도 여러번 하다보면 는다.

갈 수록 볼만 해지는

이번 사진은 내가 보면서도 민망하다. ㅎㅎㅎ

충분히 예열한 오븐에 넣고 구워준다.

240도 25~30 정도.

바스크 치즈 케이크는 높은 온도에서 겉을 태우듯 그을려야한다.

너무 태우는게 싫다면 적당히~ 시간을 조절해주면 된다.

 

오븐에서 꺼내면 틀채로 충분히 식혀준 뒤  분리해서

냉장실에서 차게 식혀서 먹으면 된다.

바스크 치즈케이크 만들기 완성.

처음엔 찰랑거리는데 식으면 꾸덕해진다.

덜 익은것이 아니니 더 굽지 말자 ^^;;;;

개인적으로 김냉에 반나절이상 두고 먹으니 굿굿~!

#홈베이킹

#치즈케이크

#치즈케이크만들기

#디저트

 

집에 손님이 올 예정이면 어김없이 하루 전날 구워두는데

시간이 안될때는 미리 구워두고 김냉에 넣어두기도 하고

그것마져 어려우면 냉동실에 넣었다가 먹기 전에 꺼내어 내놓기도 한다.

커피랑 찰떡~!

바스크 치즈 케이크 * 번트치즈케이크

재료도 간단하고 맛도 훌륭하니 초보 분들도 쉽게 만들 수 있겠다.

 

어디선가 마스포카네 치즈로 바스크를 구웠다는 말을 보고

시도를 했는데 폭망했다. ㅎㅎㅎ

전분이나 밀가루를 많이 넣어야할듯.

바스크는 그냥 크림치즈로 굽는 걸로 ^^;;;;;

개인적으로 일반 치즈케이크보다 바스크치즈케이크가 더 좋다.

시트를 만들필요도 없고~

뭐 취향의 차이겠지만.

귀찮은게 딱 질색! ㅎㅎㅎ

 

며칠전에도 두개를 구워서 하나는 손님들과 티타임할 때 먹고

하나는 김냉에 있는데 냉동실로 옮겨줘야겠다.

야금야금 하나씩 빼 먹어야징~

바스크 치즈 케이크 만들기 * 번트치즈케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