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떡국 만들기 :: 떡국 끓이는법

멸치 떡국 만들기 :: 떡국 끓이는 법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네요.

오늘이 마지막 날..~

 

올 한해...정말 치열하게 산거 같아요.

힘든 일도 많았고요..

 

그래도 즐거운 일들도 많았으니..

다행이예요.~

 

 

내년에는 올해보다 블로그에 더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맨날 결심만 하는 건 아닌지 반성도 해보구요.

 

 

오늘은 멸치 떡국 만들기를 들고왔어요.~

 겨울이 되면 자주 먹게 되는 메뉴죠.

뜨끈하니 정말 맛있어요.

 

 

 

 

 

 

 

내일...집에서 떡국 끓여드실 분들 많으실꺼 같은데요..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니..

누구든 가능한...^^

 

간단하고 맛있는게 제일 좋잖아요..!!

 

자..그럼 멸치 떡국 끓이는 법 시작해볼까요??

 

 

 

재료

 

떡국 떡 1그릇(국그릇), 국물용 멸치 한줌, 물 500ml, 계란 1개, 당근 조금(생략가능), 대파 한줌

국간장 1큰술, 굵은 천일염, 소주 2큰술 

 

 

 

 

 

 

 

 

 

우선 물에 국물용 멸치를 넣고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12분 정도 육수를 내어주세요.

 

전 소주 2큰술을 넣어서 비린내를 잡아줬어요.

맛술을 넣으셔도 됩니다.

 

 

 

 

 

 

 

떡국 떡은 냉동이라 미리 물에 담궈뒀어요.

계란은 볼에 넣어 젓가락으로 4~5번 적당히 섞어주시고

 

전 색감을 위해 당근을 채쳐서 넣었어요.

대파도 썰어주시구요.

 

 

 

 

 

 

 

 

멸치육수가 완성이 되면 멸치는 건져내고

떡국 떡을 넣어서 끓여줍니다.

 

 

 

 

 

 

 

 

간은 국간장 1큰술을 넣어주시고

나머지 모자란 간은 굵은 천일염으로 해주시면 되요.~

떡이 다 익어갈 때 쯤 당근도 넣어주시구요.~

없으시면 빼셔도 됩니다.

 

 

 

 

 

 

 

 

떡이 다 익으면 미리 풀어둔 계란을 원을 그리며 넣어주시고

그대로 끓여 부르르 끓어 오르면

 

 

 

 

 

 

 

대파를 넣어서 마무리 해주시면

 

맛있는 멸치 떡국 만들기 완성입니다..~

 

떡국 끓이는법 간단하지요???

저는 후추를 넉넉히 뿌려서 먹어요.

 

 

 

 

 

냄비가 아닌 뚝배기에 끓이면 국물을 더 오랫동안 따끈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거 같아요.

쫀득한 떡도 맛있지만 저는 국물이 참 좋더라구요.

속이 확~ 풀리는 느낌?

술도 안마셨는데 이거원~^^;;

 

 

 

 

 

간단하지만...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멸치떡국..~

참 좋은 메뉴네요..^^

 

전 국물없을때도 종종 끓여서 먹거든요..

 

조금 끓여서 밥이랑 먹어도 참 좋은..~

남편이 좋아해서 자주 끓여 먹게 됩니다.

 

 

2014년의 마지막날이네요.

그냥 보내기에는 뭔가 아쉽고 서운한 그런날.

무엇을 해야 할까요?

가족끼리 조용히 그냥 담소를 나눠도 좋을 거 같고.

아니면 만나면 좋은 지인들과 가볍게 맥주한잔 하며 수다를 떨어도 좋을 거 같네요.

생각해보면 무엇을 하든 다 좋긴 하겠어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봐야겠어요.!

후회없이 보낼 수 있게 말이죠.

즐겁게 보내시구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