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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수육만들기 * 돼지고기수육삶기 잡내없이~ (+ 압력솥 사용)

향기로운 식탁/반찬,메인요리

by 델리카토 EJ 2020. 3. 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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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수육만들기 * 돼지고기수육삶기 잡내없이~(+ 얍력솥 사용)


봄이 오나 했는데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몸이 깜짝 놀란다~

덕분에 근육통이 생겨서 여기저기가 쑤시는 ㅠㅠ

갑자기 추워지는 건 반칙이야~!!

^^;;;;


요즘 집에만 거의 있다 보니 운동부족인지 입맛이 더 없어진다.

솔직히 장보러 가는 것도 걱정스러워서

더 대충 먹게 되는 것도 같고.

앙대~~ ㅎㅎㅎ


정신을 차리고~

오랫만에 집밥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려본다.

집밥인지 함께 곁들이는 반주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역쉬~~ 올라간다 텐션~!!!

^^



돼지고기 수육만들기

부위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목살, 삼겹살, 앞다리도 괜찮다.


개인적으로 뒷다리는 저렴하긴 하지만 맛은 떨어져서

다이어트를 꼭 해야겠다는 신념이 없다면

야들거리는 식감의 고기를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찌개에 양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퍽퍽하기 때문이다.



자~ 그럼 만들어 볼까나?


돼지고기 수육만들기 * 돼지고기수육삶기 잡내없이~(+ 압력솥 사용)


<<재료>>


삼겹살 500g정도, 통마늘 8알, 청양초 2개, 생강 한마디, 로즈마리 2줄기(생략가능)

청주(소주) 1잔, 집된장 1작은술, 굵은 천일염 0.4작은술, 후추

물은 고기가 60% 잠길정도.


티스푼 계량.

압력솥사용.

일반 냄비 사용시 물의 양은 고기가 80%정도 잠기게~



고기는 너무 크면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길이 7~8센치 폭은 3.5~4센치 정도로 잘라서

압력솥에 넣고

재료들을 넣어준다.


집마다 비법은 다 다른듯~

커피를 넣거나 쌍화탕을 넣기도 하는데

우리집은 집된장과 굵은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준다.

굿굿~!!


일반냄비를 사용할꺼면 당황하지 말고 물의 양만 고기가 80%정도 잠기게 부어주면 된다.

시간이 더 걸릴뿐~

충분히 맛있다.


사진은 고기위에 소금이 뿌려져있지만

삶기전에 잘 섞어준다.^^

불을 올리고 추가 움직이면 중불로 9분.

그리고 김을 바로 빼준다.



요 상태가 되어 있다.

더 삶아줘야 하지만

딱 좋은~ 상태를 보기 위해서

이제부터는 귀찮아도 육안으로~ ㅎㅎ



고기의 익은 정도를 보기 위해서

젓가락으로 찔러본다.

꾸욱~!!

그리고 양념이 더 베이라고 여기저기 쿡쿡 좀 찔러줬다.^^



사진처럼 핏물이 보이면 아직 다 익지 않은 것~!

강불로 올리고 국물을 졸여가며 익힌다.

중간에 뒤집어줌.

거의 익고 속부분만 살짝 덜 익은 상태라서

조려주면서 간이 고기 안에 더 베이게 해준다.

5분정도면 충분히 익는데

고기 두께와 불의 세기에 따라서 조절해준다.



국물이 졸아들면서 고기가 다 익었다.

못미더우면 젓가락으로 다시 찔러보면 된다.


이 과정이 귀찮으면

추가 움직이면 중불에서 12분~13분정도 익히면 속까지 다 익는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먹기 좋게 썰어준다.

썰면서 바로 입으로 직진!!

ㅎㅎ

야들거리면서 정말 맛있다.

간도 적당히 베여있고.

쫀득거리는 식감도 굿^^

제주 도야지라 그런가~?


돼지고기 수육만들기 * 돼지고기수육삶기 잡내없이 끝~!


뜨거울 때 썰기 힘들때는 면장갑위에 

요리용장갑을 끼고 썰면 된다.



요즘 봄동이 한창이라 살짝 무쳐서 함께 곁들여 먹었다.^^


봄동 겉절이 :: 입맛 사로잡는 봄동 겉절이 만드는법


겉절이는 위의 포스팅 참조.



구워먹는 고기가 정말 맛있기는 하지만

솔직히 건강을 생각하면

수육으로 즐기는 것이 더 낫다.

소화가 더 잘 되기도 하고~

반주를 곁들여도 덜 걱정되기도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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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면역력강화 #주말메뉴




우리집은 수육을 삶으면

남편은 막걸리를 찾는다~

난 맥주~!!

ㅎㅎ

소주도 괜찮지만 요즘은 시원한 맥주가 좋더라.


야들거리는 고기위에 상큼한 겉절이를 올려서

앙~!!

행복해진다.



수육을 보니 월남쌈 생각이 난다.

좋아하는데~

조만간 채소를 좀 불러서

열심히 먹어줘야겠다.

요즘 채소섭취가 부족한듯~^^;;;


잘먹고 잘 쉬고~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를 잘 하면서 사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인데

이런 평범한 일상이 요즘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그냥 사회도 나도 멈춘듯~한 느낌.

갑갑하다.


오늘은 은행에 어쩔 수 없이 가야해서

오랫만에 시장도 들러야겠다.

뭘 사와야 하나~

지난번 갔을때는 정말 사람들이 많던데..

하긴~ 마트가기가 겁이나니 시장으로 몰리는 것이 당연한 것 같다.

나도 한 몫을 해야징 ㅎㅎ



돼지고기 수육만들기 * 돼지고기수육삶기 잡내없이~(+압력솥 사용) By 델리카토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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