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꼬막전 & 김치전 레시피 - 김치부침개 바삭하게 만드는방법 쉽게~!!

향기로운 식탁/반찬,메인요리

by 델리카토 EJ 2020. 2. 25. 10:22

본문

728x90
반응형

꼬막전 & 김치전 레시피 - 김치부침개 바삭하게 만드는방법 쉽게~!!


보통 아침엔 햇살이 베란다로 쏟아지는데

오늘은 깜깜~ 비가 올거라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비가 내리면서 

온몸이 쑤셔대니 굿모닝이 아니라 쉣~(??)모닝이 시작되었다.

ㅎㅎㅎ

괜히 옆에서 부비적거리는 남편에게 짜증을 부려대고~

째려봐준 뒤 밍기적밍기적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무사히~ 식사를 마쳤다.


비내리는 날~

우리집 아침 풍경이다. ^^;;;;


이번주는 집에서 자동 감금이라 스트레스를 받나보다.

청정지역이였던 부산에도 코로나 환자들이 갑자기 생기면서

면역력이 약한 남편은

병원에 입원도 못하고 집에서 꼼짝마~다.


계획대로라면 이번주부터 나도 새로운걸 배우면서

머리싸매고 있어야 하는데

4월로 연기를 했고

뭐 그 결정은 무쟈게 잘 한 것 같다.


비도 내리고 기분도 꿀꿀할때는

기름냄새를 확~ 풍겨주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의 메뉴는

꼬막을 듬뿍 넣은 꼬막 김치전 되시겠다.

개인적으로 전은 바삭하게 좋아서

김치부침개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쉽게~!!



꼬막 효능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칼슘, 그리고 필수 아미노산 성분이 많아서 

성장발육 및 골격형성에 도움을 주고

간기능, 지방간 개선, 혈관건강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강화와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한다.

빈혈예방과 칼로리가 낮은편이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니

제철인 지금 많이 챙겨먹으면 좋을듯.


우리집도 꼬막을 굉장히 좋아해서

겨울이 되면 인터넷으로 주문을 많이 해서 먹는다.

무쳐서도 먹고 밥도 해먹고

전이나 비빔밥으로도 먹는데 맛이 아주 좋다.^^


꼬막전 & 김치전 레시피 - 김치부침개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


<<재료>>


살짝 데쳐낸 꼬막살, 씻은 묵은지 => 밥공기 한개분량씩.

쪽파 => 밥공기 1.5개 분량.

청양초 2개, 후추, 청주 2큰술.

부침가루 종이컵 3개분량, 얼음물.

반죽은 되직하게.

부침가루의 양은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절해주면 됨.



꼬막은 살짝 삶아서 껍질을 제거하고

묵은지도 한번 씻어서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한다.

쪽파와 청양초도 썰어서 준비.

매운걸 좋아하는 집이라 고추를 넣었고

아이들이 있는 집이면 패쓰~!



부침가루에 얼음물을 넣어서 풀어주는데

꼬막에 수분이 많기 때문에 되직하게 반죽을 해줘야 한다.


우리집은 반죽보다는 재료들의 양이 더 많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조절해주면 된다.



요런 느낌으로~

후추와 청주를 넣고 얼음물을 넣어서

아주 되직하게 반죽을 해준다.


맹물보다는 얼음물이 반죽을 더 바삭하게 만들어 준다.

탄산수를 써도 좋고

소주를 넣어서 반죽을 해도 괜찮다.

모두 반죽을 바삭하게 만들어준다.



반죽에 재료들을 넣고~



잘 섞어준다.

사진처럼 우리집 스타일은 반죽의 양보다 재료의 양이 많음.^^



달궈준 팬에 오일을 넉넉하게 둘러준다.

지글지글 거리면서 꼬막전의 가장자리가 살짝 튀겨지듯이 하면 된다.


크게 한장씩 부쳐내도 좋은데

요렇게 작게 부쳐내면 먹기도 편하고

식감이 훨씬 바삭해진다.



뒤집어서도 노릇하게~

기름을 보충해주면서 만들어 주면 좋다.

어짜피 먹을 것~

한끼 맛있게 만들어 먹고 많이 움직이면 되니

오일은 좋은 걸 쓰고 넉넉히 부어서 가장자리가 튀겨지듯 부쳐낸다.


우리집은 퓨어 올리브오일이나 포도씨유를 사용한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샐러드용이니 전에는 사용금지~!

발열점이 낮아서 적합하지 않다.


꼬막전 & 김치전 레시피 - 김치부침개 바삭하게 만드는방법 끝.



꼬막도 간이 되어 있고

김치도 들어가서 솔직히 간장은 필요없지만

울 남편은 초간장을 워낙 좋아해서

땡초를 썰어넣어서 상큼하게 만들어 함께 낸다.



#꼬막전 #김치전 #꼬막효능 #김치부침개 #꼬막부침개 #김치부침개바삭하게

#부침개바삭하게 #전요리


바삭하면서 쫀득거리는 식감이 참 맛있다.

꼬막은 뭘 만들어 먹어도 굿굿~!

씻고 데치고 까는게 힘이들긴해도 

한번 만들어 놓으면 식사시간이 행복해진다.



오늘 점심도 전을 한번 부쳐볼까?

꼬막은 없공~

김치를 듬뿍 넣고 조갯살을 넣어서 만들어도 충분히

맛있을 것 같다.

밥생각도 없는데 전으로 한끼 해결해도 좋을듯하다.

전은 부쳐서 나눠먹어야 더 맛있는데

시국이 이 모양이라 그러지도 못하는게 안타깝다. ㅠㅠ

집에 손님들이 자주 오는 편이였는데 한동안 조용~ 하겠군.



집에 커피머신을 정리해버려서

어제는 편의점가서 커피를 좀 사왔다.

내가 애정하는 바리스타 ㅎㅎㅎ

정신이 몽롱해서 얼음을 부어 2개나 드링킹~

카페인의 힘으로다가 포스팅을 마친다.

역쉬~~ 위대하다 카페인!!

ㅎㅎ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노닥거리다가

사부작 사부작 할일을 또 찾아야겠다.

청소는 어제 했으니 오늘은 뭘 할꼬~~

보리차를 끓여야겠군~^^

굽굽해져서 제습기도 좀 돌려서 실내를 뽀송~하게 만들어야겠다.


어쨌든~ 오늘도 화이팅~!!


꼬막전 & 김치전 레시피 - 김치부침개 바삭하게 만드는방법 By 델리카토EJ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