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식탁의 출발~!!
무엇이든 새로 시작하는 건 참 어려운 일인 거 같다. 학창시절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새교실에 새책,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모든게 낫설어서 익숙해 질 때 까지 참 어색했던 기억이 나는데지금이 딱 그런 기분이 든다. 어색함.그리고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거기에 더해 그냥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설레임?막연하지만 그런 느낌도 드는 게 사실이다. 블로그라는 게 참 잘 만들어진 거 같다. 여러 목적을 가지고 다들 운영을 하겠지만 난 그냥 소소하고 행복한 내 삶의 일부를담아두고 싶다. 좋아하는 것.그리고 어디를 다녀왔다는 흔적.무엇을 해먹었는지 어떻게 만들었었는지에 대한 기록. 그런 것들을 남겨두면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추억할 수 있어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꾸준하게 채워하는게 제일 중요하겠지만아마 들..
향기로운 일상
2013. 9. 8.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