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제주바다 즐기기 (=송악산 둘레길)
휴가철이 되니 여기 저기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건 당연한 일인 거 같다. 누구는 어디로 가네~ 옆집은 좋은 데 가서 놀다왔다네 하는 말을 들으면 맘이 더 싱숭생숭 해지는게 사람의 심리이고. 특히 아이들이 있는집은 밖에서 어디 놀러갔다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면 부모님들께 놀러가자 성화를 부리겠지? 어디서 읽은 이야기인데 요즘 어린이집에선 주말이 지나면 뭐하고 지냈는지 선생님이 돌아가며 물어본다 한다. 여기저기 놀러다녀온 아이들이 신나서 말을 하는데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주눅이 들고 집에와서 어디 나가자고 조른다 한다. 그래서 그런거 좀 묻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본 적이 있다. 정말 그렇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도 아이들도 다 스트레스 일듯하다. 우리 부부는 일단 사람들이 많은 게 싫고 성수기에..
향기로운 여행
2018. 8. 2.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