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정화식물 몬스테라 & 스파트필름 키우기 - 수경재배

먼지정화식물 몬스테라 & 스파트필름 키우기 - 수경재배

미세먼지가 가득한 창밖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오는..

집안도 별반 다르지 않을꺼란 생각에 고심을 하게된다.

그래서 초록이들을 들이기 시작했다.

작은 화분을 들여도 금방 죽어나가기 때문에

수경재배로 키워볼려고 하는데

솔직히 이것도 쉽지가 않다.

처음이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만만치 않을듯싶다.

뿌리에서 흙을 털어내는 것도 쉽지않고

물에 담궜는데 썩는일도 많아서 난감하기도 하다.

어찌 키워야 잘 클건지....

하나하나 키우다 보면 어느새 경지에 이르러있겠지~ 하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아마 조만간 죽어 나가는 녀석들도 생기겠지^^;;

이번에 수경재배 시작한 식물은

먼지정화식물

몬스테라 & 스파트필름 

우리집을 부탁해!!

몬스테라는 흙을 털어내기가 비교적 쉬웠다.

뿌리가 별로 엉킨게 없어서 슥 털어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준 다음

볼에 물을 담고 불순물이 나오지 않게 깨끗하게 씻었다.

스파트필름 키우기

화분도 하나 들여와서 안방에 두고 공기야 정화가 되라~를 외치고 있는데 ㅎㅎ

스파트필름도 흙이 잘 털린다.

전에 율마에 비하면 정말 누워서 떡먹기 수준~ ㅎㅎ

흙을 털어낸 몬스테라는 몸체에 맞는 공병에 담아준다.

보기 좋게 예쁜 돌도 깔아줬다.

부유물이 뜨지 않는거 보니 그래도 깨끗하게

뿌리를 잘 씻어낸다보다.

그래도 처음에는 하루에 한번씩 물을 갈아주는 것도 좋은거 같다.

스파트필름 수경재배 키우기

플라스틱 컵을 사용해서 집을 만들어 줬다.

대가 높아서 길쭉한 병에 담을려니 작은 가지가 병속으로 들어가서 좀 자란다음

집을 바꿔줘야겠다.

삭막했던 집이 조금씩 초록이들로 채워진다.

자꾸 죽어나가는 화분들이 불쌍해서 허브 몇개를 제외하면

잘 들이지 않았는데

앞으로 많이 들여야겠다.

너무 예쁘다.

그리도 마음에도 평화가 오는듯~

기분이 좋아지니 컨디션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겠지?

집에 인테리어 효과도 좋은 거 같다.

아이들이 있는 집도 함께 가꾸며 키우는 것도 좋을듯하다.

지난번 화원에 가보니 꽃들도 많이 나왔던데

다음에는 꽃이 피는 화분들도 몇개 들여야겠다.

금새 죽어버릴려나??

지금은 잎이 세개지만

그래도 갈라져 나오는 잎이 멋스럽다.

몬스테라.

어여 자라서 잎이 무성해지렴~!

먼지정화식물 몬스테라 & 스파트필름 키우기 - 수경재배 

By 델리카토 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