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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가지치기 & 물꽂이 뿌리내리기 성공!!!

홈가드닝

by 델리카토 EJ 2020. 6. 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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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가지치기 & 물꽂이 뿌리내리기 성공!!!


장마가 시작이라 굽굽한 날씨지만 기온은 떨어져 서늘하니 좀 낫다.

단지 습도가 높으니 몸이 물먹은 솜 같은건 좀 그렇지만~^^;;;


초보가 식물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많이 죽이기도하고

거의 죽어가는 걸 살려내서

혼자 기뻐서 날뛰기도 하고~

ㅎㅎㅎ

아무튼 집에 뭔가 살아있는 생명을 키운다는 건

즐거운 일인것 같다.

물론 손도 많이가고 신경을 써야할 일들도 많지만.


원래 수경재배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키워봤다.

스파트필름, 몬스테라, 율마, 테이블야자, 싱고니움 등등~

이중에 괜찮은건

스파트필름과 싱고니움.


흙이 아니라 물속이다보니 웃자람이 있긴 한데 괜찮았고

싱고니움은 웃자라면 잘라서 다시 꽂으면 뿌리가 잘 났다. 신기 ㅎㅎㅎ



화원에 가면 테이블야자는 다시 사다가 수경재배로 키워보고 싶다.

초보여서 실수 한게 많은 것 같아서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조만간 남편을 졸라 다녀와야지.^^



수경재배하던 몬스테라. 웃자람이 심하고

찢잎이 나오지 않아서 흙에 옮겨 심고 줄로 고정을 시키면서 지켜봤는데

회복불가 판정. ㅠㅠ


자르면 다시날까~ 고민고민하다가 과감하게 자르기로 결심했다.



안정적으로 잎이 나와야 하는데 나는 곳에서만 집중적으로 나고

너란 녀석~ 내가 뭘 잘못한거니???

ㅎㅎㅎ

몬스테라 가지치기 & 물꽂이 뿌리내리기 성공


일단 웃자란 부분을 소독한 가위로 잘라줬다.

초보다 보니 조마조마~ ㅎㅎㅎ



댕강~ ㅎㅎㅎ

이대로 물에 꽂을까 하다가

이 상태로 뿌리를 내려도 난감하겠다 싶어 하나씩 다 잘라줌.

사진은 아래에 있다.^^



이건 이대로 둘까?? 고민을 하가다

이왕 자르는거 미련없이 자르자 싶어



건강하고 튼튼한 찢잎 한개만 두고

다 잘랐다.!

댕강~ ㅎㅎㅎ



물꽂이 준비를 위해서 하나씩 다 잘라줌.

물론 소독한 가위로~! 세균감염 위험이 있으니 주의!!



2020년 3월 1일 이렇게 물에 꽂아줌.

키워보니 물꽂이는 뿌리가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면

좋지 않아서 불투명 병이나 사진처럼 투명컵에 유산지를 감아주니

안정적으로 자랐다.

특히 뿌리내리기 할때는 더 필수.

까스*수, 박*스 이런 병 굿~!

ㅎㅎㅎ


거실 식탁에 올려두고 (정남향집) 

물이 부족하지 않게 잘 채워줌.

뿌리가 없는 아이들이라 처음에 3일 마다 한번씩 2번 정도 갈아주고

그 다음엔 보충만 해줬다.



2020년 6월 9일.

뿌리는 그 전부터 내리고 있었겠지만

친정에 다녀와서 본 거라 ㅎㅎㅎ


진짜~ 엄청나게 기뻤음.


몬스테라 가지치기 & 물꽂이 뿌리내리기 성공.



신기하다.~^^


요 녀석도 ~

전부다 뿌리를 내려서 정말 신기했다.


보통은 꼭 같이 물에 꽂아도 어떤건 뿌리를 내리고

어떤건 내리지 않는데 모두 성공이라니~ㅎㅎㅎ



요 아인 웃자란 싱고니움을 시험삼아 잘라서 

함께 꽂아 놨는데 이것도 뿌리가 엄청 튼튼하게 내렸다.



앞으로 싱고니움은 웃자라면 과감하게 자르기로

마음먹음.~ㅎㅎ

수경재배를 해보니 싱고니움이 예쁘기도하고

자라는 것도 쑥쑥~ 잘 자라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그리고 잎이 한가닥 남았던 몬스테라는

이렇게 잎이 또 나기 시작.~

옴마야~ ㅎㅎㅎ

생명력은 정말 위대하다.!!



근데 언제 찢잎이 나올까나?

응? 뭘 해주면 찢잎을 줄려나?



처음으로 시도한 

몬스테라 가지치기 & 물꽂이 뿌리내리기 성공

정말 뿌듯하다.


이 녀석은 앞서 말했듯이 수경재배하다 흙으로 옮겨 심은 아이인데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다.


뿌리내린 몬스테라는 한개는 흙에 심어줬고

나머지는 수경재배 중.

흙에 심은게 잘 자라면 나머지도 봐서 흙에 옮겨심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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