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 송정 카페 드 220 볼트(VOLT)

기장 & 송정 카페 드 220 볼트(VOLT) 

카페에서 노닥거리는 걸 좋아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요즘은 한달에 한 두번 갈까말까 한다.

첫방문 뒤로 몇번 다녀왔는데

사진은 초반에 찍은 거라 지금과는 빵 진열장이 좀 다르고

메뉴도 살짝 다르다.

내가 좋아하는 치즈케이크가 없어지고 흑임자 케이크가 대신 ㅠㅠ

그리고 어제보니 딸기 케이크가 사라지고 브라우니 타르트 등 다른 메뉴들이 등장했다.

여전히 사람들은 많고~ 복잡하긴 하지만

매장이 워낙 넓고

화원도 있고 바깥이 바다라 그래도 나은 편이다.

기장 & 송정 카페 드 220 볼트 (VOLT)

개인적으로 식물을 워낙 좋아해서

어디든 이렇게 식물들이 있으면 맘이 편해진다.

심지어 진료 받으러 병원을 갔는데 원장님 방이 정글~

스트레스가 싹 내려가는 기이한 현상이 ㅎㅎㅎ

화원도 있는데 솔직히 말하면 가격은 좀 있더라 ㅎㅎㅎ

식물 종류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구경하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힐링되는 기분.

테라스에 테이블들이 있어서 밖에서 마실 수도 있다.

더운날은 별로겠지만~

선선할 때는 정말 기분이 좋을 듯 싶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한편이다.

테이블 수도 많고~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 있어서 사람들이 많아도

복잡하다는 느낌이 덜한 편.

그래서 내가 좋아한다.

여기 ~ ㅎㅎ

기장 & 송정 카페 드 220 볼트 (VOLT)

여기는 주문하는곳.~

베이커리를 고르고 가서 음료를 주문하면 되는데

베이커리만 결제할려면 베이커리 포스를 이용해도 된다.

여기는 베이커리들이 있는 구역~

맛난 것들이 참 많이도 보인다.

메뉴는 철마다 정기적으로 바뀌는듯.

어제보니 밤식빵도 새로 나오고~

딸기철이 끝나니 다른 메뉴들로 ~ ㅎㅎ

아마도 인기있는 메뉴들은 유지하고

새로운 메뉴들도 자주 내 놓는 것 같다.

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메뉴

양파 바질 베이글과 치즈케이크.

그리고 아메리카노.

하지만 지금은 요 치즈케이크가 없다.

메뉴에서 사라짐. ㅠㅠ

대신 흑임자 케이크가 있던데 

개인적으로 당기지 않아서 먹어보질 않닸다.

커피는 여러종류를 고를 수 있다.

고소한맛, 신맛. 그리고 기본.^^

난 고소한게 좋음. ㅎㅎ

벙커 버터리가 커피다. ㅎㅎ

다른날 가서 먹은 몽블랑과 치즈케이크.

몽블랑은 기대보다 못한편. ㅠㅠ

이번엔 카페라떼를 주문해서 먹었다.

역쉬 맛있는 조합~!!

이번에 보니 단호박 카스테라, 쌀케익 이런게 보이던데

아마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가시는 편이라

노년층을 겨냥해서 만든 메뉴들인 것 같다.

흑임자 케이크도 그런 거 겠지??

나의 치즈케이크는 ㅠㅠㅠ

밖의 풍경들~!

바다가 보이고~

시원한 바람이 기분이 좋아진다.

아... 기분좋다.

날씨가 좋을 때 앉아서 커피한잔 하면서

맛난 디저트를 즐기면 좋겠당. ㅎㅎ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면.

그리고 이 못된 바이러스가 진정이 되면

느긋하게 카페놀이를 하고 싶다.

기장 & 송정 카페 드 220 볼트 (VOLT) BY 델리카토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