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식탁

제주 송악산 둘레길 천천히 걷기 좋은길 요즘 날씨가 좋으니 어디로든 떠나고 싶어진다.그냥 가볍게 훌훌...하지만 바쁜 일상속에서 그런 여유를 찾기는 쉬운 일이 아닌듯하다. 예전에 다녀왔던 제주도.사진을 보기만 해도 저절로 힐링이 된다.아.. 또 가고 싶다.제주 가볼만한 곳송악산 둘레길천천히 걷기 좋은길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고~송악산에 도착하면 주차를 한다.관광객들이 많은 곳이라 어쩔때는 참 복잡하다. 바다가 정말 예쁘다.진한 남색~아마 겨울에 갔던거 같은데차가움 보단 시원함이 느껴진다. 이제 슬슬 걸어본다.길을 따라 걷기 시작.누구든 걸을 수 있는 길이다.포장도 잘 되있다. 올라가다보면 저렇게 종모양의 산방산도 보이고~해안선을 따라 예쁘게 펼쳐지는 풍경도 참 예쁘다. 길 따라 걷기~힐링 힐링!..

향기로운 여행 2019. 5. 8. 18:43

휴가철이 되니 여기 저기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건 당연한 일인 거 같다. 누구는 어디로 가네~ 옆집은 좋은 데 가서 놀다왔다네 하는 말을 들으면 맘이 더 싱숭생숭 해지는게 사람의 심리이고. 특히 아이들이 있는집은 밖에서 어디 놀러갔다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면 부모님들께 놀러가자 성화를 부리겠지? 어디서 읽은 이야기인데 요즘 어린이집에선 주말이 지나면 뭐하고 지냈는지 선생님이 돌아가며 물어본다 한다. 여기저기 놀러다녀온 아이들이 신나서 말을 하는데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주눅이 들고 집에와서 어디 나가자고 조른다 한다. 그래서 그런거 좀 묻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본 적이 있다. 정말 그렇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도 아이들도 다 스트레스 일듯하다. 우리 부부는 일단 사람들이 많은 게 싫고 성수기에..

향기로운 여행 2018. 8. 2.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