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남해 독일마을
지난 5월 말쯔음. 딸내외 이사한 집에 와보지 못하셔서 궁금해 하시던 친정부모님이 드디어 오셨다. 이사는 작년 말에 했는데 그때 오시기로 하셨다가 엄마가 다치시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공사를 하는지라 계단을 걸어다녀야 하니 취소를 하셨더랬다. 하긴 우리도 걸어다니느라 진땀을 뺐었다. 공사기간동안 거실에 있으면 계단을 올라가면서 욕하는 사람들이 많았더랬다. 그래 울집까지 올라오면 이젠 한계지~~~ 들으면서 여기서 욕하는 사람들은 앞으로도 갈길이 먼 사람들이구나 하며 안쓰러워했던 기억이 난다. 나도 힘들게 올라왔으면서.. 웬 여유를~ 암튼 음식배달, 마트배달, 택배배송도 되질않아 공사기간 내내 정말 힘들었었다. 이젠 추억이지만~~^^;;; 여기저기 다니다 아침식사를 하면서 오늘은 무엇을 할까 이야기 나누..
향기로운 여행
2018. 7. 24.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