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샤브샤브 소스 & 육수 만들기 쉬워요^^ 따끈한 국물요리
덥다고 난리아닌 난리를 친게 얼마 안되었는데
이젠 아침이 제법 싸늘하다.
전기매트는 키고 잔지는 좀 되었지만 그래도 갑자기 추워지는게
슬슬 걱정이 된다면~ 이건 반칙이지 않은가?
가을을 건너뛰고 겨울이 올까봐 당황스럽다.
가을은 길~~어야 하는데,
단풍도 봐야하고 드라이브도 가야하고 여기저기 나들이도 많이 가야하는 계절인데 말이다.
계절이 바뀌는 길목에서~
우리집 식탁풍경도 바뀌고있다.
이젠 국물요리가 필수!
간단한 국이나 찌개, 탕을 찾게 되는 계절이 온 것이다.
개인적으로 한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채소섭취를 늘릴 수 있는 아주 좋은 메뉴.
소고기 샤브샤브.
아주 좋아하는 메뉴이다.
전문점이 많으니 사먹어도 되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더 푸짐하다.
따끈한 국물요리 소고기 샤브샤브 소스 & 육수 만들기.
생각보다 쉬우니 홈메이드로 즐겨보자.
우동사리나 칼국수 면을 준비하면 밥이 솔직히 필요가 없다.
이날은 면사리 대신 남편이 밥을 선택해서
아니다.. 생각해보니 내가 면대신 밥을 먹으라고 했던거 같다.^^;;;
어묵꼬치와 딜을 했던거 같다. ㅎㅎ
그런데 먹다보니 밥은 거의 먹지 않고 고기와 채소를 배를 채웠다.
그럼 푸짐하게 집에서 즐기는 샤브샤브 만들어볼까?
소고기 샤브샤브 소스 & 육수 만들기 쉬워요^^ 따끈한 국물요리
<<재료>>
소고기 샤브용, 숙주, 청경채, 버섯 종류별로, 어묵, 사리 등 부재료.
육수 - 물 1.5리터, 국물용멸치 두줌, 무 2줌, 청량초 2개, 청주나 맛술 3, 후추, 국간장.
소스 - 육수 8, 양조간장 4, 청량초간것 0.5, 설탕 0.5, 후추.
밥숟가락 계량.
소스에 와사비나 겨자 넣어도 좋음.
설탕의 양 조절.
샤브샤브 육수는 재료를 넣어서 끓어오르면 약불에 15분정도 끓여준뒤 멸치와 고추는 건져낸다.
육수는 넉넉히 내어서 500ml 정도는 덜어둔다.
끓이면서 먹는 음식이니 육수가 모자랄 수 있으니 준비해두는 것이다.
남은 육수는 계란찜이나 다른 요리에 써도 좋다.
육수를 덜어낸 후 간은 국간장으로 해준다. 약간 짠가? 할정도로
소스는 재료를 잘 섞어서 준비한다.
고추는 빼도 좋지만 어른들 먹을 땐 넣는게 더 맛이 좋았다.
채소를 더 듬뿍 넣으면 좋지만 냉장고에 있는 소박한 재료로만 간단하게 만든거라
살짝~ 종류가 부족하다.
하지만 맛은 훌륭하다^^
이제 끓이면서 먹어볼까?
우선 채소들을 넣어서 부르르~ 끓어오르면 어묵꼬치도 넣어주고
고기도 넣어준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소고기 샤브샤브.
보기만 해도 행복해진다.
개인적으로 숙주나 버섯이나 살짝 익은게 좋으니 끓이면서 바쁘게
건져 먹어야 한다.^^
간은 부족하면 국간장으로 해준다.
미리 남겨둔 육수가 있으니 먹으면서 부족하면 보충해주면 된다.
남편은 어묵꼬치와 고기를 좋아하고.
난 숙주를 특히 좋아한다.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으니
몸도 따뜻해지는 거 같다.
샤브샤브 소스에 푹~ 찍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
싸늘해지는 날씨 만큼 감기환자도 늘어나는 계절.
따끈한 국물요리 소고기 샤브샤브로 몸보신 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조만간 또 준비해서 든든하게 먹어줘야겠다.
날씨는 좋은데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아
외출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갈등이 생긴다.
에잇~ 모르겠다. ㅎㅎㅎ
소고기 샤브샤브 소스 & 육수 만들기 쉬워요^^ 따끈한 국물요리 By 델리카토 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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