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부산 남포동 18번 완당집~ 맛은???

Eat Out & Cafe

by 델리카토 EJ 2015. 10. 14. 10:49

본문

반응형

집밥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에게

외식이란....

고민거리이다.

 

맛집이라고 가봐도 먹고나면

속이 안좋거나 맛이 없거나..

만족할 만한 곳은 좀 드문거 같다.

 

처음에는 사람이 많으면

맛있나 보다 였는데..

 

이제는 인구가 많은가 보다..로 바꼈다..^^;;;

 

 

물론 맛있는 집들도 있다.

이런 곳을 만나면 정말 반가워서

찜해두고 종종 다니게 되고 단골이 된다.

 

 

특별하게 갈 곳이 없으면

그냥 분식집에서 김밥을 한줄 먹거나

햄버거를 먹는편이다.

 

 

언제인가

남포동에 갔을때 남편이 좀  출출하다해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18번 완당집이 눈에 들어왔다.

 

 

 

 

 

 

예전에 한번 간적이 있는거 같은데.

솔직히 감동적인 맛은 아니였던 기억이 있어서

머뭇거리다가~

 

그래도 뜨끈한 국물을 먹어주는게 낫겠지 싶어 들어갔다.

 

 

오후 시간이라 손님들도 별로 없고

한가해서 좋은..

전에 갔을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세트메뉴를 시키고~

 

 

 

 

 

 

짜장면 집을 가도.

국수집에 가도..

 

울 남편은 꼭 고춧가루를 뿌린다.^^

 

나를 위해 후춧가루도 뿌려주공.~ ㅎ

 

뜨끈하게 국물을 먹어주니

먹을 만 하다.

 

집에서 푹 끓여낸 멸치육수 맛은 아니지만~

 

만두를 좋아하는 남편은

작고 부드러운 만두를 호로록~ 거리면서 먹는다.

 

 

난 숙주가 좋다..^^;;;

 

 

 

 

 

 

 

김밥은 맛이 좀...ㅎㅎ

 

내 입맛이 까다롭긴 한가보다.

다른 사람들은 잘 먹는걸~

 

허나 김밥돌이  남편도 한마디 한다.

김밥은 좀....^^;;;;

 

ㅎㅎ

 

 

 

 

 

 

 

 

개인적으로 줄서서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한끼 떼우기는 괜찮은거 같다.

추운 겨울날 찬바람 맞으며

남포동을 돌아다니다가

뜨끈하게 먹어주면 더 맛이 좋을려나???

 

상황에 따라 느끼는 맛은 달라지니까...

 

 

사진을 보고 있으니

뜨끈한 칼국수가 생각이 난다.

 

점심으로 칼국수를 만들어 먹어야 하나.~

찬밥이 남았는데 볶음밥을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된다.

 

 

날씨도 좋고.~

오늘은 집안일을 해 놓고 밖으로 나가봐야겠다.

 

 

 

--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입맛은 개인차가 있으니 태클은 사양합니다 --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