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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겟을 넣은 샐러드 만들기 :: 샐러드소스 (요거트유자드레싱)

향기로운 식탁/간식 & 샐러드

by 델리카토 EJ 2015. 4. 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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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기분이 괜시리 좋아진다.

이유가 과연 뭘까??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

 

우선 날씨가 따뜻해지니 마음이 여유로워지는거 같다

겨울은 너무 혹독하니까

 

그리고 지천으로 피어나는 꽃들

보기만 해도 좋다.

나이가 들어가는 징조인지는 모르지만 요즘은 꽃을 보면 미치게 좋다.

이러다가


정말 미치는게 아닌지 살짝 걱정은 좀 된다.

 

 

또 뭐가 있을까?

맞다 딸기. 

내가 아주 좋아하는 딸기가 저렴해진다.

 

음식에 딸기를 데코로 올리면..

무슨 음식이든 비주얼이 산다.

 이쁘고 맛있어 보인다.


일명 딸기효과. 이름은 내가 지었다. 


 

생각난 김에 딸기를 좀 사다가 냉동실에 쟁여둬야겠다.

 

 

요즘에 채소를 많이 먹기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물론  건강때문이다.


내가 이렇게 건강에 신경을 쓰면서 살게 될 줄은

미처 몰랐다

서글픈 현실이지만 받아드릴려고 무쟈게 애쓰고 있다.

그래야 스트레스도 덜하니까.


인정하지 않고 아둥바둥 해봐야 나만 손해고

몸만 더 상할 뿐이니 그냥 받아들여야지.

 

매일 쌈을 먹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식탁에 샐러드를 자주 올린다.

 

샐러드는 매끼 먹어도 잘 안질린다.

뭐 사람마다 취향마다 다르지만

드레싱과 재료를 살짝 바꿔주면 다른 요리가 되니까 가능한 거 같다.

 

정말 훌륭하다!

 

 

 

 

너겟 샐러드 :: 샐러드 만들기 :: 샐러드소스 :: 요거트 유자 드레싱

 

 

 

보통 채소와 과일이 주를 이루는 샐러드이지만

가끔은 만찬(?)을 즐긴다.

 

가공식품이 안좋긴 하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건 맛은 좋다.

 

그리고 아예 안먹음 좋겠지만  그럴 수도 없으니

이왕이면 건강하게 먹을려고 노력한다.

 

오늘은  마트에서 집어온 치킨 너겟을 샐러드에 올려서 만들어봤다.

 

 

 

재료

 

치킨 너겟 9개, 다양한 채소들( 모둠 쌈채소 사용함), 딸기 4개, 파프리카 색깔별로 조금씩

 

요거트 유자 드레싱 :: 홈메이드 요거트 4숟가락(무가당), 유자청 1 숟가락, 올리브오일 1숟가락

 

가당 요거트 사용하실때는 유자청 비율을 줄여줍니다.

밥 숟가락 계량 

 

 

 

 

 

 

 

 

 

 

너겟은 노릇하게 구워서 키친타올에 기름기를 빼준다.

옆에있는 해쉬는 덤

 

남편이 아주 좋아하는 간식거리 겸 맥주안주이다~

가끔  아주 가끔 구워준다.


착한일 했을 때 받는 상 같은 개념이랄까?


 

 

 

 

 

 

샐러드 드레싱은.. 취향에 따라  선택 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

만들기 귀찮거나 자신이 없으면

요즘은 시판 제품들도 워낙 잘 나오니까

사용하면 좋을꺼 같다.

 

요거트 유자 드레싱

홈메이드 요거트(무가당) 4큰술에 유자청 1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만 섞어주면

완성~!

 

간단하지만  요거 참 맛있는 샐러드 소스 이다.

 

 

 

 

 

 

다양한 쌈채소와 딸기, 그리고 파프리카는 썰어서 준비해준다.

 

채소는 원하는걸 넣어주면 좋다.

양상추도 좋고  단맛을 내는 채소들도 많으니까

 

쌈채소는 쓴맛을 내는 녀석들이 있어서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겐 거부감을 줄 수도 있으니  잘 선택하는게 좋겠다.


하지만 쓴맛 채소도 건강에 좋으니

챙겨 먹는게 더 유익한건 사실이다.

 

 

 

 

 

 

 

 

접시에 쌈채소들과 파프리카를 올려준뒤

너켓을 먹기 좋게 잘라서 올려준다.

딸기도 올리고

 

 샐러드는 알록달록 한게 더 먹음직~ 스러운거 같다.

 

 

 

 

 

 

 

 

 

만들어 놓은 샐러드 드레싱을

먹기 직전에 부어주면

 

샐러드 만들기 완성이다.

 

드레싱은 꼭 먹기 직전에 부어주는게 좋으니 

미리 부어두는 일은 없도록 하는게 좋은거 같다.


특히 소스는 냉장고에 차게 보관해야 맛이 좋다.

 

 

 

 

  

 

 

 

 

요렇게 한접시 만들어 내면

기분좋게 먹게 된다.

 

이쁘니 눈도 즐겁고

맛있으니 입도 즐겁다.

 

즐거워지는 밥상.

역시 시각적인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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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기에도 참 화사한 샐러드

꼭 봄을 닮은거 같아요.

 

딸기로 데코를 해주니 맛도 더 상큼하니 좋아지고

보기에도 너무 이쁜.

 

요런 싱그러운 샐러드를 만힝 챙겨먹으면

건강은 덤으로 올꺼 같아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넣은 재료와 드레싱 종류만 달라지만

완전히 다른 메뉴가 되어버리는

아주 매력적인 메뉴지요.

 

건강을 위해 요런 샐러드 요리 자주 해드셔도 좋으실꺼 같아요.

단 드레싱을 너무 뿌리거나 달게 드시면 

해로울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겠지요?


특히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더 주의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비가 그친거 같은데

또 비소식이 있더군요.

 

꽃이 많이 필 시기인데

너무 세차게 내리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희안하게 꽃이 피면 꼭 예쁘게 만개하면

비가 내려서 다 떨어뜨리더라구요.

바람도 세차게 불고 말이죠.


너무 아까워서 가슴이 다 아픈.

오래 두고 봐야 하는데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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