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고구마스틱 * 아이 간식 만들기 편하게~!

에어프라이어 고구마스틱 * 아이 간식 만들기 편하게~!

이번 연휴는 어찌 지나간건지 모르겠다.

바쁘기도 했고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고.

마지막날은 비바람에 꼼짝마였다.

^^;;;;

그래도 남편과 맥주도 한잔하고~

평소에 못했던 일들도 느긋하게 하면서 보냈던 것 같다.

바람을 쐬지 못해서 무쟈게 아쉬웠지만

그거야 이번주에 하면 되니까!

ㅎㅎㅎ

그런데 이번주도 바쁜 일이 많아서 가능할 지 모르겠다.

바쁜건 좋은거라 생각하며 살지만

쓸데없이 바쁜건 싫은데~^^;;

처리해야 할 일들이 있어서 부지런히 다녀야될듯.

이제 방학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빠른곳은 이번주에 개학하는 곳들도 있던데.

개학을 한다해도 돌아서면 또 방학이니

2월까지는 엄마들의 아우성이 들릴 듯 하다.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요리

고구마스틱 

아이간식으로도 좋고 어른들도 좋아할 맛이다.

영화보면서 맥주한잔 할 때 안주로도 딱이다.^^

별 것 아닌 것 같은데

한번 손을 대면 멈출 수 없는~

중독적인 맛 되시겠다.~!

ㅎㅎ

에어프라이어 고구마스틱 * 아이 간식 만들기 편하게~!

<<재료>>

고구마 중 사이즈 3개, 설탕 2큰술, 포도씨유 1.5~2큰술.

고구마는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가늘게 채 썰어준다.

튀김용으로 준비해서 길다랗게 썰어주면 더 좋다.

일단 물에 한번 헹궈준 뒤

10분정도 물에 담궈준다.

왜냐하면 전분을 빼기 위한 작업이다.^^

10분 정도 지나면 한번 더 헹궈서 체에 받쳐주고

이제 설탕 2큰술을 물에 잘 풀어주고

여기에 채썬 고구마를 다시 넣어서 30분정도 담궈준다.

귀찮은 이 과정을 거치면 바삭한 식감이 나온다.

시간이 지나면 한번 헹궈준 뒤 물기를 빼 준다.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 주고

볼에 담고 포도씨유를 넣어서 잘 섞어준다.

숟가락으로 뒤적이거나 비닐장갑을 끼고 잘 섞어줘도 좋다.

아니면 간편하게 위생팩에 넣어서 잘 흔들어 줘도 간편하다.

이제 에어프라이어에 담아준다.

180도로 10분 돌려준 뒤 사진.

한번 뒤집어 주고

다시 180도로 10분 돌려줬다.

이 정도만 해도 괜찮은데

좀 더 바삭함을 원해서 한번 더 뒤집어 섞어주고

180도에 5분 더 돌려줬다.^^

바삭바삭함을 원하면 이때 3분 정도 더 돌려줘도 좋을 듯하다.

집마다 제품의 사양이 다르니 온도와 시간은 조절해주는 센스~!!

에어프라이어 고구마스틱 * 아이 간식 만들기 편하게~!

넓게 펴서 식혀준다.

코팅지가 작다~ ㅎㅎ

도마나 쟁반에 넓게 펼쳐서 식혀주면 식감이 더 바삭하다.

솔직히 이 때부터 집어먹기 시작~^^

에어프라이어 고구마스틱

아이 간식 만들기 완성이다.

쉽고 빠르게~~ ㅎㅎ

만들기는 간단해도 고구마가 맛있는 거라 그런지

달콤~ 바삭~ 쫀득.

여러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

바삭바삭해도 맛있지만

쫀득거리는 것도 괜찮음.

솔직히 요즘 잇몸이 붓고 아파서 개인적으로는 쫀득거리는게 더 좋았다.^^

요렇게 만들어 놓으니

남편이 자꾸 집어 먹는다.

고구마를 잘 먹질 않아서 강제로 먹이곤 하는데

고구마스틱으로 만드니 그럴 염려 뚝~!

달달하니 자꾸 손이 가나보다.

잔뜩 만들어서 맥주안주로 먹어도 좋을 듯하다.

개인적으로 맥주에는 우깡이~가 최고라 생각하지만~

요것도 나쁘지 않다.^^

맥주마실때 배부른 안주 싫어하는 1인. ㅎㅎ

다음에는 감자로도 만들어 볼까나?

그런데 감자는 양념을 해야 맛이 좋지~

웨지감자로.!

단맛은 없으니까.

갑자기 며칠전부터 매콤하게 만든 닭도리탕 생각이 난다.

명절연휴라 마트가기도 복잡하고~

나가기 귀찮아서 참았는데

조만간 한마리 사다가 맛있게 끓여 먹어야겠다.

기력이 딸리니 몸에서 고기를 달라고 하나보다. ㅎㅎ

잘 먹어야 버티지~

이번주도 화이팅이다.!!

에어프라이어 고구마스틱 * 아이 간식 만들기 편하게~! By 델리카토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