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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렌테이어 - 키우기 쉬운 공기정화식물 스킨답서스

홈가드닝

by 델리카토 EJ 2021. 3.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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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렌테리어 - 키우기 쉬운 공기정화식물 스킨답서스

오늘 화원에 가서 데려온 새로운 친구

스킨답서스.

이사를 하면서 인테리어를 새로 싹~ 했는데

이사 한 후로 두통이 너무 심해져서 약으로 조절이 안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처음에는 그간 받은 스트레스 때문이거니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계속 되는 것을 보니

아마 새집 증후군인듯.

 

겨울이라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고

도배가 터져서 새로 a/s를 했는데

냄새가 나도 맞바람 불게 하지 말라는 당부 때문에

낮에도 창문을 활짝 열 수가 없었던... ㅠㅠ

 

내 머리는 깨질 것 같고~

아 정말 미춰~~~ ^^;;;;;

 

 

 사용을 중지했던 공기청정기를 다시 가동시키고

키우던 식물들을 베란다에서 안으로 이동~

그런데

나만 힘든겐 아닌가 보다.~

이사전에 쌩쌩했던 식물들도 환경이 바뀌니 비실비실~

심지어 고무나무까지 잎이 축축 쳐져서

식물에 지식이 하나도 없는 남편도 보면서

" 고무나무 너도 새집증후군에 시달리냐?? 힘내라~! "

할 정도가 되었다.

그나마 스파트필름이 잘 살아줘서 집에 생기를 주고 있다.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 남편에서 화훼단지에 가야겠다고 했고

오늘 석대화훼단지에 다녀왔다.

여러 아이들을 데려왔는데 오늘은 요 스킨답서스 소개시간.^^

더 큰 녀석도 데려왔다.

안방에다 넣어 놓고 주문을 건다.

잘 지켜줘 ㅎㅎㅎ

 

플렌테리어 공기정화식물 스킨답서스

 

여러가지 이름들로 불리는 이 아이는 특히 악마의 담쟁이덩굴, 악마의 포도나무라 불리기도 한단다.(위키백과에서)

그 만큼 생존력이 강하다고 한다.

나는 지난주에 화원에 가서 사다가 수경재배를 시도했는데

아직까지 쌩쌩하다.~

물을 좋아하나? 싶었는데 화원 사장님께 여쭤보니 그닥 좋아하지 않고

흙이 마르면 주란다.

겨울엔 주기가 길고~ 이거야 식물 키우는데 기본이니 ^^

 

생각같아서는 죄다 수경재배를 하고 싶은데

전자제품들이 있어서 불가능한~ ㅠㅠ

그래도 주방엔 흙보다 수경재배가 나은 것 같아서 물에 담궈서 키우고 있다.

오늘은 작정을 하고 화분도 준비해서 분갈이를 부탁드렸다.

아무래도 아파트다보니 실내에서 분갈이 하는 것이 신경도 쓰이고 흙도 날리고~

청소 하려면 힘들어서 가져갔는데

사장님이 잘 해 주셔서 기분이 좋은~

화분 4개만 갖고 간게 후회가 될 정도였다.

다음엔 더 챙겨가야지~ ㅎㅎ

 

스킨답서스는 공기정화식물로 유명한데

포름알데히드, 벤젠, 크실렌 같은 유해물질을 정화시킨다고 한다.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담에 화원에 가면 더 데려와서 수경재배로도 키우고 흙에도 키울려 한다.

집에 어항이 있다면 넣어서 키워도 좋다고 한다.

질산염흡수가 빨라서 잘 자란다고~

미친 생명력 때문에 야생에서는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이라고도 하던데

우리집 생태계는 좀 지켜주렴. ㅎㅎ

스킨답서스 부탁해~!

 

공기정화식물 스킨답서스 키우기

 

생명력이 강하긴 하지만 햇빛과 배수는 신경을 써줘야 한다.

직사광선은 피하고 반양지에서 키우는 걸 추천한다 한다.

실내에서 키우기 좋을 듯 싶다.

물은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주고 모든 식물이 그렇듯 과습은 피해야.

과습이 문제다 ㅎㅎ

분무기로 잎에 분사해주면 좋아한다고 한다.

나도 내일부터 분무를 좀 해줘야겠다.

오늘 여러가지 식물들을 데려오니 마음에 평화가 오는 것 같다.

화분을 사서 가져간게 정말 잘한듯.

개인적으로 손목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가벼운 화분을 선호하는데 화원에는 대부분 사기화분이라 무겁다.

 

식물들에게는 토분도 좋겠지만

내가 살아야 식물들도 살지~ 란 생각으로다 ㅎㅎ

 

이번에 데려온 아이들을 키워보면서 다음에 또 데려올 아이들을 선정해야겠다.

 

난 식물들이 참 좋다.~

꽃도 좋지만 일단은 공기정화가 목표니 파릇한 녀석들로~!

 

그럼 새로운 칭구들을 하나씩 포스팅해볼까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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