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산 칼국수 맛집 - 손칼국수 쫄깃하니 맛있네!
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이지만
가끔은 뜨거운 음식을 먹어서 속을 풀어줘야 위장이 편안해지는 것 같다.
덥다고 너무 찬 음식만 찾다가는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듯~
나역시도 여름엔 찬음식을 달고 살지만
가끔 뜨거운 음식이 땡길 때가 있다.
그래서 찾은 칼국수집.
어디선가 아줌마 두분이 대화하는 걸 우연치않게 들었는데
이 집이 맛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모험삼아 방문하게 되었다.
동영상도 찍어봤는데
아직 편집이 허접하지만 한눈에 볼 수 있으니 첨부해본다.
1/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오픈주방이다.
자리에 앉아 직원분이 더우면 2층으로 가라고 하시던데
1분정도 앉았다가 2층으로 올라갔다.
주방이 있어서 에어컨을 틀어도 덥다. ㅎㅎ
메뉴판이 저 멀리~~ 윗쪽에 ㅎㅎ
만두 없는 칼국수 집은 처음이다.
소고기 칼국수 & 닭칼국수 주문.
2층 올라가는 계단에서 찰칵~!
ㅎㅎ
가격은 각 6,500원이다.
식사시간 전에 가서 사진을 편하게 찍을 수 있었는데
몇장 찍고나니 자리들이 찼다.
주문하면 바로 등장하는 김치들과 보리밥.
드시지 않을 분은 미리 말씀해 달란다.
먹어보니 진짜 꽁보리밥.
입에서 밥알이 마구~~ 맘대로 굴러다닌다.
난 안씹힐꺼야를 외치는 것 같음. ㅎㅎ
부산 장산 칼국수 맛집 - 손칼국수
닭칼국수
그릇 크기에 깜짝 놀람 ㅎㅎ
양이 많다.
소고기 칼국수
땡초와 후추를 듬뿍 뿌려준다.
난 개인적으로 사진 찍고나서 땡초 더 넣음 ㅎㅎ
국물이 한우사골국물이라던데
맛이 깊으면서 깔끔하고 구수하고~
막 그렇다.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서 깜놀~ ㅎㅎ
남편도 맛이 좋다며 좋아라한다.
양도 푸짐해서 잘 드시는 분들은 아주 좋아할 듯.
난.. 반쯤 먹으니 땡~
국물도 깔끔하고 겉절이 김치도 맛이 괜찮아서
더 달라고 해서 먹었다.
칼국수집이라고 김치가 다 맛있는게 아닌데 맘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빨간다대기 싫어하는데
(국물이 탁해져서)
땡초만 갈아서 주니 내입에 더 착~!!
맛있는 칼국수집 발견해서 기분이 좋아진 부부~ ㅎㅎ
그런데 집이랑 거리가 있어서 가끔 들러야겠다.
지도 첨부가 안되는데.. 이상하다. ㅠㅠ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2동 해운대로 814 세종월드프라자
051-701-5880
- 사비로 먹고 개인적인 견해를 담은 글입니다. -
부산 장산 칼국수 맛집 - 손칼국수 쫄깃하니 맛있네!
By 델리카토 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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