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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만들기 * 크림파스타 만드는법 쉽게~

향기로운 식탁/밥,죽,면요리

by 델리카토 EJ 2020. 2. 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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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만들기 * 크림파스타 만드는법 쉽게~


주말을 집에서 보내다보니 갑갑한 마음이 든다.

뭐 원래 사람많은 곳은 싫어하다보니 주말보다는 평일에 다니는 편이지만

웬지 강제로 갇힌 느낌?

요즘 유행하는 바이러스 때문이기도 하고

남편이 감기에 잠식당해서 어쩔 수 없기도 했다.

어여 나아야 될텐데.

그리고 이 무서운 바이러스가 사라져야 할텐데...

겨울엔 환자들이 더 힘든 계절인데

여러가지 상황들이 더 힘들게 만드는 것 같다.


암울한 이야기는 이쯤에서 접고.

이번에 새롭게 안 사실이 있는데~

남자들도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좋아한다는 것.

울 남편이 좋아한다는 사실에 특이하구나 생각했는데

주변의 남자들이 거의 다 좋아하더라는 ㅎㅎㅎ

끼리끼리 친하게 지내나??

여자들만 좋아한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었나보다. 

반성한다~ ^^;;;

ㅎㅎㅎ



간편하게 시판소스를 사다가 만들기도 하는데

생크림이 있어서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봤다.

재료들은 그냥 냉장고에 있는걸로만 사용해서

취향껏 더 넣어줘도 좋을 것 같다.

베이컨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추가~ ㅎㅎ


전에 시판소스로 만든 포스팅은 아래 참조.!

요것도 참 맛있었다.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레시피 만들기, 시판소스 파스타 만드는법



그리고 자세한 과정과 레시피는 영상 참조~



영상을 찍다보면 과정샷을 잘 못찍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물론 실력의 문제지만~

아직 익숙하지 않다보니 어쩔 수 없다고

그냥 머리를 쥐어뜯고 있을 뿐이다. ㅎㅎㅎ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만들기 * 크림파스타 만드는법 쉽게~


<<재료>>


(1인분) 면 1인분, 우유 200ml, 생크림 100ml, 파마산치즈 2~3, 체다치즈 한장, 

계란노른자 2개(큰건 1개), 비엔나 6개, 새우 2줌, 통마늘 7알, 양파 반개(소), 버터 1, 

청주 또는 화이트와인 1~2큰술, 쪽파와 당근 조금, 청양초 작은것 1개, 천일염, 후추


밥숟가락 기준.


느끼한 맛을 잡기위해 청양초를 넣은거라 빼도 되고 당근도 색감을 위한것.

베이컨등 원하는 재료를 넣으면 된다.

햄도 더 넣어도 맛있다.^^



우선 스파게티면을 삶아준다.

시간이 걸리므로 삶아주면서 다른 재료를 준비해 주면 된다.


끓는물에 올리브유 반큰술을 넣고

삶아준다.



나중에 소스에 넣고 조려줄거라 95%정도만 익게 삶아줬다.

우리집은 소스가 꾸덕한 걸 좋아해서 그렇고

소스에 섞기만 할 거면 다 익혀줘도 된다.

뭐든 취향껏 조절해줄 것~!


면은 불의 세기와 면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므로

한가닥 먹어보는게 제일 좋다.^^


면은 다 삶아지면 체에 받쳐 놓는다.



햄은 한번 데쳐서 준비했고 새우는 청주나 화이트와인 한큰술을 넣고

후추를 조금 뿌려 섞어주면 더 좋다.(혹시 모를 비린내을 위해)



양파, 햄, 마늘을 썰어준다.



당근과 쪽파, 청양초도 썰어서 준비해준다.



달군팬에 버터를 넣어서 녹혀준 뒤에 마늘과 양파를 넣어서 노릇하게 볶아준다.

향이 정말 좋다.^^



햄도 넣어서 달달 볶아준 뒤에

당근과 새우도 넣고 청주나 화이트와인 1큰술, 그리고 후추를 갈아넣고

휘리릭 센불에서 볶아준다.



우유와 생크림을 넣어서 중불에서 끓여준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잘 저어주면서

체다치즈를 넣어서 녹여준다.

그리고 파마산 치즈도 2~3큰술 넣어주면서 간을 본다.

모자란 간은 천일염으로 해주는데

면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좀 짜네~ 하는 정도로.^^



간을 맞춰줬으면 이제 삶아놓은 면을 넣어준다.

잘 섞어준 다음 계란 노른자를 넣어서 재빨리 섞으며 잘 저어준다.


계란노른자가 들어가면 맛도 고소해지고 국물의 농도가 좀 걸쭉해진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만들기

크림파스타 만드는법 끝이다.


그런데 우리집 남편 취향은 국물이 좀 꾸덕한걸 좋아해서 



그대로 잘 저어주면서 살짝 더 조려줬다.

요런 느낌으로.^^



앞서 말했듯이 국물이 자자한 걸 좋아하면 면을 다 익혀서 넣어주고

우리집처럼 꾸덕한걸 좋아하면 면을 덜 익힌 후에 조금더 끓여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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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먹으면서 모닝빵을 소스에 찍어 먹으면 굿굿~!

여기에 스파클링 와인을 곁들이니 남편의 입이 귀에 걸린다.

그리도 좋을까~ ㅎㅎ

남편은 여기에다가 스프도 달란다.

하지만 유제품을 많이 먹으면 좋지 않아서 참으라고 함.^^

위와 장이 좋지않아서 그렇다.



난 개인적으로 봉골레나 토마토 스파게티를 더 좋아하는편이다.

그래서 잘 까르보나라 스파게트는 잘 만들지 않았는데

앞으론 종종 만들어야겠다는.

그래서 마트에서 생크림을 사다가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뒀다.^^



얼마전 지인 부부를 초대해서 크림파스타 요걸 만들어서

메인 메뉴로 내 놓았는데

역시나 아저씨가 엄청 잘 먹는다. ㅎㅎ

미리 좋아한다는 정보를 듣긴 했는데 볼 수록 새롭다. ^^


언니랑 나랑은 토마토 소스를 더 좋아하는뎅~



모닝빵을 보니 요즘 샌드위치를 자주 찾는 남편 생각이 난다.

오늘은 모닝빵을 좀 사가야겠다.

아침부터 갑갑해서 노트북을 싸들고 카페에 나와있다. 

한산하니 정말 좋은.


난방을 하지 않아서 싸늘하지만 이런 싸늘함이 난 좋다.

난방을 하면 공기가 탁해져서 견디기가 힘든.

아이스 카페라떼를 마시며 이제 좀 놀아야겠다.^^


역쉬~~ 커피는 나의 힘이다.

기분이 좋아지는.

카페인의 위대한 힘을 새삼 느끼며~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다.!!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만들기 * 크림파스타 만드는법 쉽게~ By 델리카토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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