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다빵 만들기 - 간단한 물놀이 & 아이 간식 만드는법

사라다빵 만들기 - 간단한 물놀이 & 아이 간식 만드는법

연일 폭염에 

아이들 방학이 시작되니 엄마들은 고민거리가 늘어간다.

잘 먹고 나도 돌아서면 배고프다는 아이들과의 씨름.

그리고 기나긴 방학을 알차게 보내게 하고 싶은

마음과 놀고싶어하는 아이들과의 사투 

ㅎㅎ

이번 여름도 길~~겠다.^^;;;

엄마들의 방학이 빨리 돌아오길~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고

재료만 살짝 바꾸면 다른 맛이 되어 버리는 마성의 메뉴!!

샌드위치

너란 녀석은~ 참 매력적이야!

개인적으로는 양상추를 듬뿍 넣은 걸 좋아하는데

남편은 추억의 사라다빵이 그립단다.

 그리운 맛은 또 찾아줘야지~ ㅎㅎ

그래서 오늘은 냉장고를 털어서 간단하게 

추억의 사라다 빵 만들기 돌입!

감자를 삶아서 넣어도 좋은데

이번에는 상큼한 버전으로 만들어봤다.

사라다빵 만들기 - 간단한 물놀이 & 아이간식 만드는법

<<재료>>

양배추, 크래미 or 맛살, 오이, 사과, 마요네즈, 후추, 천일염

단맛을 원하면 설탕이나 꿀, 올리고당 추가

양배추, 사과는 가늘게 채썰어주고

크래미나 맛살도 가늘게 채썬다.

오이는 돌려깎아준 뒤 (씨부분는 제거)

채썰고 천일염에 살짝 절여서 물기를 꼭 짜서 고슬하게 준비한다.

(소금이 많이 들어갔으면 물에 한번 헹궈서 짜줌!)

재료들은 볼에 담고

마요네즈와 후추, 천일염 조금 넣어서 

비벼비벼~~!!

솔직히 마요네즈가 넉넉하게 들어가야 맛이 좋다.

우리집은 이왕 먹는거 좀 좋은 제품을 쓸라고

자연방목한 계란으로 만든 걸 쓰는데

느끼한 맛이 덜 해서 괜찮다.^^

모닝빵이나 소세지빵이 있으면 더 좋지만

식빵 밖에 없어서 요걸루~!

마요네즈를 얇게 펴발라 준뒤

(생략가능)

재료들을 듬뿍~~ 올린다.

많나?? 싶을 정도로 올려야 맛있다.^^

탄탄하게 랩핑~~!

그래야 먹을때 흐르지 않아서 편하다.

반으로 잘라주면

추억의 사라다빵 만들기 완성

간단한 물놀이 & 아이 간식 만드는법 끝!!

커피와 함께 곁들여도 좋지만

시원한 아이스티에도 굿~!

우유나 주스도 좋다.

크래미가 똑~ 떨어져서 맛살 있는걸로 만들었는데

맛은 크래미 들어갈 때가 훨씬 좋긴하다. ㅎㅎ

그래도 아삭거리는 양배추와

상큼한 사과가 들어가서 맛있다.^^

상큼한 오이도 한몫을 한다.

감자샐러드나 계란 샐러드 만들때도

약방의 감초처럼 절인 오이는 꼭 넣기~!

맛의 질이 업글 되는 느낌적인 느낌??

요렇게 만들면

한끼 해결 슝~~ㅎㅎ

간단해서 좋으다.

다음에는 감자를 푹~ 쪄서 더 묵직하게 만들어봐야겠다.

그것도 정말 맛있는 버전~~^^

넣는 재료만 조금씩 바꿔주면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라

너무 좋은 것 같다.

간식 메뉴 고민이시라면 강추~!!

포스팅을 하다보니

양상추와 토마토, 그리고 계란과 치즈를 듬뿍~~ 넣은

샌드위치가 먹고싶어진다.

상큼하고 가벼운 느낌의~

개인적으로 햄은 좋아하지 않아서

정말 맛있는 제품이 아니면 들어간게 싫다.

생으로 먹는 제품은 더더욱 노~ 내 스탈 아님 ㅎㅎ

사라다빵 만들기 - 간단한 물놀이 & 아이 간식 만드는법

BY 델리카토 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