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시장 고래사 어묵~ 출출할때 맛보다.
언제였더라... 아마 추운 겨울날이였던거 같다. 남편과 함께 부전시장에 채소들을 사러 갔었는데 돌아다니다보니 갑자기 허하기도 하고 매서운 바람에 춥기도 하여 뜨끈한 국물이 당겼던거 같다. 간식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 뜨끈한 국물 냄새가 밀려오는게 주변을 두리번 거리니 보인다. 국물이.....ㅎㅎ 고래사 어묵~ 어묵은 언제 먹어도 맛있고 특히 부산어묵을 더 맛있으니까... 먹어보자 싶어 안으로 들어갔다. 가마솥에서 끓고 있는 어묵을 보고 있으니 몸이 노곤해지는 느낌~ 추위가 좀 가시는거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뭘 시킬까 고민을 하다가 남편과 가마어우동을 주문했다. 어묵면발에 국물~ 그리고 어묵도 맛볼 수 있는 메뉴이다. 푹 끓여진 어묵~ 개인적으로 탱글거리는 어묵을 좋아하지만 어디 식당에서 탱글거리는 어묵..
Eat Out & Cafe
2015. 10. 12. 11:33